어제 경기 직관갔다와서 정말... 한숨이 나오더라고요
유망주라고 해서 오지환이 응원하고 있지만,
얘가 정말 유격수를 해도 되나 싶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오지환이 유격수 안시키면 백업이 없는게 더 큰 문제
경기를 그따위로 저질스럽게 해놓고,
경기 끝나자마자 두산은 축포 쏘는데
바로 구둣발로 난입하는 출장뷔페 요리사들과 임원진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잔디 구장에 뜨끈뜨끈 난로 가져다가 설치하고
밥먹고 술마시고...
뭐하자는 건지?
더 가관인건 원래 시범경기때쯤 매년 해오던 행사라 문제 될 것이 없다는 구단의 설명.
저기요,
솔직히 따지고 들면 잠실구장 서울 시민꺼에요
엘지것도 두산 것도 아님,
잠깐 그냥 임대해서 쓰면서, 서울시민 세금으로 올해 잔디며 구장 좌석이며 싹다 정비하고 고쳐놨더니
저게 뭐하는 짓임?
안그래도 잠실 흙이니 잔디상태니, 금방 망가진다 소리 나오는데...
어차피 우린 가을야구 못하니깐 봄에 구장 막굴려도 된다 이거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제발 정신차립시다 구단 높으신 분들이여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