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wow_656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델타에코팍스
추천 : 1
조회수 : 1259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1/02/19 14:22:19
같은 섭 같은 길드인 친구랑 얘기하다
친구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요즘 레이드네 뭐네 다니면서
영약사고 음식산다고
골드 없어서 쩔쩔되구 있는 상황이였거든요
그냥 너 몇골 있냐 이런식으로 얘기가 나왔어요
한 만골 정도 있을 것 같다고 얘기했는데
갑자기 친구가 하는 말이
"아..만골이면 많은 것 같은데
현금으로 치면 오천원이란게 좀 슬프네.."
오천원도 아니고 오천원도 안된다는 슬픈 얘기..
내가 밥 한끼 안먹으면
내 캐릭들은 몇달동안 물빵 사먹을 수 있는 그런 돈
내 반나절의 굶주림을
골드가 없으면 내 캐릭들은 최소 일주일은
레이드도 못가고
전전긍긍해야 하는 그런돈
현금 오천원...
골드 일만골...
가끔 현질 확 해버릴까 하는
마음도 간혹 불끈 불끈하지만
게임에 계정비 외 돈을 쓰지 않는건
친구와 내 마지막 남은 자존심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