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누가 우리집에 잠자는가루를 뿌리고 가서 언니를 포함한 우리가족이 낮잠을 자는사이
어떤 남자가 와서 언니를 강간하고 갔다고
그부분이 너무 아프다고 주장하며, 하루종일 엄마랑 씨름하고 많이 줄었던 약이 다시 늘었습니다.
약이 늘어서 언니는 또 자살소동을 벌였어요.
옥상에가서 죽겠다고 했는데, 아빠가 제지하고 진정시키다가. 하루종일 엄마랑 씨름하다가..
결국 산부인과가서 질막 유무 검사했습니다. 질막이 있다고 나와서 언니는 진정됐고,
헛된 주장을 더이상 하지 않았지만,
이미 약은 늘어버렸네요. 약 부작용인진 몰라도 손에 미세한 떨림이 보입니다..
눈빛도 달라지고.....
또다시 좋아지겠죠..??
2년간 꾸준히 지켜보면서 다시 좋아지리란걸 확신해봅니다만...
언제쯤이면 갑자기 찾아오는 이런 증상이 사라질지는 의문이에요..
벌써 언니가 약먹게 된지 3년이 넘어 4년이 다돼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