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군 훈련이 2017년부터 효율성을 더 강화하는 방향으로 변할 것으로 보인다.
또 부대 지휘관(대대장)이 직접 입소통제소에서 입소 여부를 결정하도록 해 복장에 관한 기준이 더 엄격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훈련 간 무분별하게 사용하던 휴대전화와 훈련 기강 해이 등의 문제를 바로잡고자 현역으로 구성된 ‘군기 순찰반’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들은 교장을 순찰하면서 훈련 태도가 불량하거나 규정을 어긴 인원에 대해 제지 조치를 하는 등 훈련 기강을 확립하는 역할을 한다.
아울러 부대 지휘관(대대장)이 직접 입소통제소에서 입소 여부를 결정하고, 측정식 합격제에 그쳤던 평가방식은 세분화되는 등 평가 방식 또한 강화된다. 희소식도 있다. 국방부가 동원훈련 참가자의 보상금을 1만3천원에서 2만원으로 인상할 것을 검토하고 있기 때문이다. 국방부는 `2017년 국방부 업무계획` 보고에서 전시 동원절차를 적용한 동원훈련, 예비군 훈련 보상비 현실화 등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상금 검토 중인데
군기순찰반 돌릴 시간에 니네 방산 비리 척결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