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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isa_65704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맨해턴
추천 : 13
조회수 : 277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6/01/30 13:44:02
어제 글 올렸지만 제 나이 올해 57입니다.
젋은 분들께 이런 말씀 드려도 될 지 모르겠지만,
제 아들 놈이 올해 25입니다.

부모가 못나서 정상적인 삶을 안겨줄 자신이 없습니다.

물려줄 큰 재산도 없고 그 가운데서 아들 놈이 가지게 될 생각 등이 두렵습니다.

' 노오력'이라는 말이 유행어가 되었다지요.

문제는 불공정 경쟁, 더 차이나는 격차에 있다고 봅니다.

이기기 위해 노오력하는 절실한 사람들이 있어도, 그걸 비웃는 사람들이  있는 세상, 그게 고착화되어 버리는 것이 두렵습니다.

민주주의라는 것, 그 출발점은 기회의 균등이어야 합니다.

승리하시기 바랍니다. 이 말씀밖에 드리지 못하는 게 너무나 힘듭니다.

이긴 후에는 더불어 사시기 바랍니다.
요즘 젊음 분들이 싫어하시는 꼰대짓 한번 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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