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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언론 부대장이 보는 더민주 비상대책위원장의 힘
게시물ID : sisa_65706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miniwidget
추천 : 7
조회수 : 103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01/30 14:52:17
■ “김 위원장의 이 어느 정도인지를 보여주는 날이었다.

더민주당의 한 의원은 하루 종일 출렁거렸던 이날 상황을 이렇게 표현했다.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와 더민주당 이종걸 원내대표는 전날 심야 통화에서 ‘원샷법 처리 후 대표, 원내대표 간 ‘2+2 회동’ 개최’에 합의했다. 23일 이미 서명까지 마친 합의 사항을 재차 확인한 것이다.

그러나 당초 본회의가 예정돼 있던 오후 2시 더민주당은 본회의 참석 대신 의원총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일부 의원의 ‘뒤늦은’ 불만이 나왔다. 김기식 의원은 “김 위원장이 온 뒤 우리가 경제민주화를 앞세우고 있는데, 대기업 특혜법인 원샷법을 처리해주면 어떻게 경제민주화를 이야기할 수 있겠느냐”고 주장했다. 김 위원장과 가까운 박영선 의원도 “원샷법은 경제활성화가 아닌 삼성 등 대기업 총수의 지배구조를 강화하는 것”이라고 했다. 결국 이 원내대표는 “미스(실수)가 있었다”며 고개를 숙였다. 원샷법을 처리한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간사인 홍영표 의원이 “독소 조항을 제거하고 제동 장치를 많이 마련했다”며 “삼성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의총장이 들끓자 국회 밖에 있던 김 위원장은 오후 6시 30분경 국회로 돌아왔다. 김 위원장은 의총장에서 “법이 없어 경제활성화가 안 되는 것이 아니지 않으냐”며 “원샷법을 처리하고 ‘2+2 회동’을 한다는데, 그 회동이 무슨 의미와 효력이 있느냐. (선거법과) 동시 처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일부 의원은 박수로 동의했다. 한 참석자는 “김 위원장의 발언으로 상황이 한 번에 정리됐다”고 전했다.

오히려 김 위원장은 여당에 ‘선거법과 원샷법 동시 처리’를 역제안했다. 그는 의총 직후 기자회견에서 “지난해 12월 31일까지 처리했어야 할 선거법이 무엇보다 우선 처리되어야 할 법안”이라며 “원샷법은 굉장히 시급한 것처럼 느껴지지만 그건 앞으로 협상 절차에 따라 통과될 수 있는 방향으로 갈 수 있다”고 했다.

나의 평가

김 위원장의 힘은, 새누리당이 보여주는 굴욕적 힘과 그 본질이 다르다.
새누리당의 리더는 박근혜로부터 떨어지는 떡고물을 받아먹기 위한, 자발적 동의가 없는 추대된 힘이다.

그러나 더민주의 경우는, 리더가 확실한 논리와 방향 제안으로 다수의 동의를 순식간에 얻은 일결타진이다.
감히, 떡고물 추구하는 정당과 더민주를 동일선상에 놓으려는 심보. 끄지라, 똥아일보.

feat 네이버 댓글러

김종인 빨갱이
출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20&aid=0002939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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