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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MBN에서 전하는 고혈압 약의 진실?
게시물ID : medical_651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ErJo
추천 : 4
조회수 : 769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3/10/24 01:09:00
http://www.asiatoday.co.kr/news/view.asp?seq=606042


[MBN]`황금알`이라는 프로에서 선재광 한의학박사님이라는 분께서 고혈압 약을 끊어야 한다고 가름침을 주셨나 보네요. 대한민국의 언론, 반성해야 합니다. 

-"체질적인 특성이나 연세가 들어서 혈압이 높아야 하는 사람에게 인위적으로 혈압을 낮추게 되면 온몸에 혈액을 전달하지 못하여 당뇨나 신부전, 어지럼증, 치매, 고지혈증 등 심각한 부작용을 일의키게 되며, 이것이 혈압약의 부작용"이라고 말했다. 
대한한의원의 선재광 한의학박사는 “고혈압 치료, 나는 혈압약을 믿지 않는다”는 책을 출간한 바 있는데, 고혈압에 대해 상세하게 풀어낸 이 책에서는, 왜 우리나라 고혈압 환자의 수가 해마다 늘고 있는지 보여주고, 혈압의 원리와 혈압약이 혈압을 떨어뜨리는 원리를 보여주면서 혈압약을 끊어야 하는 이유를 논리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그는 고혈압 원인의 제거 없이 대증요법으로 복용하는 고혈압 약은 백해무익한 약”이라고 강조하면서, “고혈압 약의 복용으로 근본적인 치료가 되지 않고, 혈압 강하제인 양약은 인공적·화학적으로 합성한 무기질이기 때문에 우리 몸에서는 독으로 인식하게 된다.”라며 책을 출간 배경과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선 원장은 “우리 민족은 모든 일에 열정적이고, 머리 쓰는 일이 많으며 전 세계에서 가장 스트레스가 많은 나라여서 세계에서 가장 혈압이 높은 민족이라고 할 수 있다”며 “특히 고혈압은 유전적인 요인을 많이 받는데, 임상 경험상 우리 민족의 15% 정도는 혈압이 180mmHg을 넘기도 하고 5% 이상은 200mmHg을 넘기도 하는데, 혈압약은 천편일률적으로 120~80으로 정해 놓았기 때문에 다른 병이 생기는 것”이라고 전했다. 

체질적인 특성이나 연세가 들어서 혈압이 높아야 하는 사람에게 인위적으로 혈압을 낮추게 되면 온몸에 혈액을 전달하지 못하여 당뇨나 신부전, 어지럼증, 치매, 고지혈증 등 심각한 부작용을 일의키게 되며, 이것이 혈압약의 부작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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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지 질환을 '다른' 시각으로 바라볼 수는 있다고 하지만, 이 정도 터무니없는 이야기가 아무렇지도 않게 방송을 탄다는 건 큰 문제입니다.

방송 곧이 곧대로 믿고 십수년간 복용해 오던 혈압약을 하루아침에 끊는 분들이 없길 바랄 뿐입니다.

오해가 있을까봐 사족을 좀 달자면, 결코 한의학을 비하하고자 하는 게 아니며, 의학적 정보 전달을 가장한 이런 광고방송에 혹하는 사람들이 생기질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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