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응암동괴담(어플펌)
게시물ID : humorbest_65710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무도빠란다
추천 : 44
조회수 : 7047회
댓글수 : 3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3/04/09 01:08:19
원본글 작성시간 : 2013/04/08 22:39:41
2002년 10월 서울 은평구  응암동의 한 건물 지하셋방....
 
콘크리트 바닥에서 한 여성 변사체가 거의 부패 되지 않은채  미라 상태로 발견되었다..
  더욱 불가사의한 것은 최근 10년동안 이 집에 거주했던 세입자들이 잇따라
자살, 의문의 죽음 등 건강했던 사람이 암에 걸리거나 교통사고 등으로
 대다수가 죽어 나간 것으로 밝혀졌다..
 
이 건물에는 공장 또한 가동되고 있었는데 이 공장에서 일했던 대다수 사람들이 비명횡사 하거나....
 야근을 할때 혹은 잠을 잘때 여자웃음소리나 아이울음소리,  가위눌림, 젊은여자의 모습 등을 
보았다고 밝혀왔고... 그 중 몇몇은 공장을 그만두었다고 한다.
  
이 공포의 지하셋방에서 최근까지 살았던 한 세입자는  이 지하셋방에 들어왔을 당시
 93kg였던 몸무게가 지금은 62kg까지 줄었으며 불면증과 가위눌림에 시달리고 ...
 밤마다 어떤 여성이 목을 조르는 등 더이상 견딜수 없어  무당을 불러 굿을 하였다고 한다.
  
굿을 하던 무당의 입에서 뜻밖에 젊은여성의 혼이  강한 원한에 사로잡혀
 이 지하셋방을 비롯 공장건물까지 영향을 미쳐....
  대다수가 이 여자귀신 때문에 시달리다가 죽거나 이 건물을 떠나갔다는 충격적인 이야기였다.
  
반신반의하던 세입자 이씨는 이상하게 지하셋방 한쪽 방에만 드러누우면
 목을 조르는 듯한 느낌과 한기... 심지어 소름까지 끼치고...
 그 방에 거울을 볼때마다 머리를 풀어헤친여성의 모습이 보여 섬뜻한 적이 한두번이 아니었다고 한다.
  
결국 큰 마음을 먹고 일용직 근로자들을 고용해 지하셋방 콘크리트 바닥을 드러내던 도중
 인부 한명이 기겁을 하며 무언가를 발견했는데 그것은 젊은 여성의 시체였다.
  
결국 세입자 이씨는 그날로 오금이 저려 그 지하방을 떠났고,
 예전부터 그주위에서 귀신을 목격하고 기절하는 사례가 빈번하였는데
 지금은 그것이 사실로 드러나자 아무도 그 건물 주위에 얼씬도 하지 않으며
 
집주인이 공짜로 지하방을 내놨지만 지금까지 들어온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한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