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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아쉬운게 없는건 아니지만 어쩔 수 없는 패치라고 생각합니다.
게시물ID : dungeon_65715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시곡
추천 : 0
조회수 : 434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17/03/07 13:21:03
 최종 장비 파밍 수단이 헬 던전으로 반 고정된 시점에서
 
최종 던전도 아닌 안톤에서 초대장을 무한정으로 푸는 상황 자체가 문제가 되니까요.
 
지금 던파 시스템은 한 두 캐릭터에 애정과 노력을 다 하는 유저보다
 
그냥 인맥빨 지인빨 인식빨로 대충 만든 캐릭 십수개 돌리는 유저가 월등히 유리한 게임이 됬어요.
 
물론 던파가 어느 시점부터 다 캐릭 육성을 권장하는 게임인건 사실이에요.
 
근데 그건 육성의 문제지, 모든 캐릭터를 다 상위 컨텐츠까지 진출시키라는 의도는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지금처럼 저렴한 쩔을 바탕으로 쩔받캐 대량 양산은 더더욱 의도한 상황이 아닐거고요.
 
오히려 이번 패치는 어느 정도 소수 정예 캐릭터 육성으로 방향을 돌린거라고 봅니다.
 
응토와 초대장 보상이 증가한다고 하니 캐릭당 초대장 수급률은 증가한다는 소리고,
 
응토로 탐식 정가도 풀린 현 상황에선 이제 악세 탐탐탐 + 이기 무기가
 
말 그대로 노오오오오오오력형 장비의 반열에 합류한다는 의미죠.
 
이는 던파 스펙업 빌드가
 
이계 (스위칭 장비 구비) + 진 고던 (안톤 레이드 진입 장비 구비)
 
안톤 레이드 (루크 레이드 진입 무기 + 악세서리 구비, 헬 파밍의 기반)
 
에컨 (부족한 장비 보완) → 루크 레이드 순으로 변화한다고 봐야 합니다.
 
이미 루크 레이드 난이도가 하락에 하락을 거듭하고, 네오플이 추가적으로 큰 상향을 하지 않겠다고
 
제스쳐를 취한 만큼, 파밍 단계만 제대로 굴러간다면 큰 문제는 없다고 봅니다.
 
 
 
 더 중요한건 에컨에서 등장하는 90 레벨 퀘전더리 장비가 실제 루크 진입에 영향을 줄 정도로 유의미한 성능인가,
 
그리고 안톤 레이드에서 변경된 응토와 초대장 수급률이 실제 스펙업에 영향을 주는 정도인가죠.
 
단순히 안톤을 얼마나 더 돌고 루크를 얼마나 더 돌고의 문제는 아니에요.
 
레이드 돌리는 캐릭터가 줄어든다?
 
한 마디로 이제 안톤은 졸업이 가능해진 겁니다.
 
악세가 이미 탐탐탐급 이상이거나 이기 무기를 보유한다면 굳이 안 돌고 다른 파밍이 필요한 캐릭터를 추가하게요.
 
그리고 상위 레이드가 등장할 수록 하위 레이드를 고정적으로 돌리는 캐릭터 수는 자연스럽게 줄어드는게 '보통' 입니다.
 
하지만 던파는 상위 레이드보다 하위 레이드의 평균 보상이 더 우위를 점하다보니
 
그게 안 되던 상황이고, 자연스럽게 상위 레이드를 도는 유저들은 쉽게 늘어나지 않고,
 
하위 레이드를 도는 캐릭터만 늘리는 상황이니 어느 정도 강제력을 행사한 결과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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