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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담그기 도전!!
게시물ID : cook_6571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응꼬멍
추천 : 11
조회수 : 861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3/10/28 15:09:39
김치를 담가볼게요~ (찡긋)
진영 283.jpg
혼자 담가보는거니까 배추는 4포기만 준비해볼게요~
배추를 반을쪼개서 가운데 칼집을 내고
소금을 한웅큼쥐고 슬슬 뿌림
*인터넷보니까 소금물을 만들어서 거기에 헹구듯이 절이는 방법이...
그방법이 더 좋아 보이....지만..이미 ...소금은...뿌..렸고..
 
하...........
 
그냥 해볼게요
밤 10시쯤 배추를 재움 ㅇㅇ
다음날 아침 8시쯤 담글거니까 나도 재움 ㅇㅇ
Zzz....
 
배추가 얼마나 절여젔는지 볼까요~!?!
 
짜잔
진영 289.jpg
............
.......
.........음........
............그러니까...
음........
......맘에는 안들지만...
어쩔수없으니.. 담가볼게요...
하.....
 
우선 밀가루 풀을 쑤어 볼게요 쑤쑤어어 쑤어어어~
계량없이 오로지 감으로!!
아 이정도쯤 되겠거니~~하면
먼저 농도가 짙게 밀가루를 풀고
물이 8 8 끌면 뜨거운물이 손에 안튀게 조심히
부어줍니다
진영 284.jpg
그러고 눌러붙지 않도록 잘 저어줍니다
중간중간 뭉친거 눌러서 풀어주지만
귀찮으므로 대충 보글보글 소리 들리면불꺼주고 식힘
 
진영 285.jpg
냄비 초이스를 잘하세요...
뒷처리..............하.......
 
풀이 식는동안 속을 만들어볼까요!
김치의 핵심이죠!
냉장고를 열어보니 어제먹다남은 사과랑 배가 보이네요
양파와함께 믹서기에 혼탕시킵니다..*-_-*
서로 엉퀴는 모습이....*-_-*
진영 294.jpg
갈아버림
 
재료넣을때 하나하나 사진을 못찍었네요..
단체샷만..ㅠㅠ
 
진영 295.jpg
무채 사과양파배갈았던거 고춧가루
매실액 마늘다진거 새우젓 쪽파쪼끔
모두 양은
아 이정도면 되겠거니~~
만큼 넣었습니다..흐흐흐..모질라면 너 넣으면 되니까
나의 감을 믿어볼려구용 홍홍홍~
 
아! 그리고 새우젓은 소금을 안넣었기때문에
소금 안넣은거 생각해서 넉넉히~ 넣어줄게요..
소금안들어간다고 맛이상해질까 불안해하지마시고 믿어믿어!!
 
그럼 한번 섞어볼까요~!
짜잔!
 
진영 301.jpg
먼가...좀... 건조해보인다 너?
이게 맞나...? 아 망했나....ㅠㅠ
.............
하......
.......
아!!!! 푸ㅍ풀!!!!
식히고 있던 밀가루풀!! ㅋㅋ
알고있었음 까먹은거 아님 믿어주세요
진영 302.jpg
후후... 너만 융합되면 이제 모든 연성이 끝난다 훗..
 
두구두구두구
완성된 김치속 소환! 펑~!
진영 303.jpg
음.... 건조하지도않고 농도도 괜찮고
첫작품 치고는 훌륭해!
먼저 배추한조각이랑 싸서 먹어봄..음..
덜절여진 배추덕에 간을 좀 쌔게했는데 딱 잘맞음
존맛 꿀맛
 
이제 배추에 속을 발라볼게요
음.. 바르는 비법?
그런건 읎어 그냥 흰색 안보이게하는거임
 
진영 304.jpg
고무장갑끼고 하다보니 중간에 사진찍기가 매우 힘듬..ㅠ.ㅠ
 
중간쯤 버무렸을때..
 
진영 305.jpg
제법 김치모양이 나는거 같지요?
속이 남을지 안남을지 모르니까 김치통에 바로 담지않고
일단 대기
다 발라보고 모질라면 많이 발린쪽꺼 조금 훑어서
모자란쪽에 나눔
이리하여~!!
저리하여!!
그래서!!
 
완성된 김치!!!!
짜잔!!
 
 
 
 
 
 
진영 306.jpg
 
완벽해!
 
단언컨대 김치는 가장 완벽한 반찬입니다.
 
 
 
맛있게 익어주렴~
처음만든 김치치고는 괜찮은거 같아요 홍홍
이상으로 20대후반 남자의 혼자 김치 담그기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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