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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 전자오락들.. 추억있으신 분들?
게시물ID : humorbest_65718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빗물소리
추천 : 61
조회수 : 8655회
댓글수 : 1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3/04/09 08:29:39
원본글 작성시간 : 2013/04/09 00:56:39

 WWF 게임 입니다. 무려 4인용이고, 태그 매치와 로얄 럼블 모드가 있었던것으로 기억합니다.

로얄 럼블 모드에서는 올라오자 마자 반대로 밀고 같이 하던 친구가 바로 링밖으로 던져 버리는 속칭 얍삽한 방법으로 싸움이 나곤 하던..

추억속의 그 게임입니다. 헐크호건 빅보스맨 밀리언달러맨 데몰레이션 어스퀘이크 로드워리어애니멀이 보이네요.

얼티밋 워리어와 호건의 전성시대라... 인기 캐릭이었던것 같습니다.

 

 

요고는 위의 게임이 나오기전 모델로 케릭터가 6명 뿐이었지만 주먹과 발차기의 조화가 있어야 했습니다.

기억에 최종 보스가 안드레 자이언트였던 것 같은데, 기억 하시는분 계실까요?

 

 

이 장면은 제일 윗 사진 WWF의 오프닝 아니면 엔딩크레딧으로 기억합니다.

 

 

 

다음게임은 서유기 혹은 신서유기 라고 불리우던 게임인데, 3인용이 아니라 2인용으로 기억합니다.

점프 하는 게임감이 좋았던 게임인데, 안타깝게 앤딩을 못봤습니다. 혹 기억 나시는 분?

 

 

 

국민 게임의 시초 더블 드래곤 입니다. 팔꿈치로 옆구리를 치던 액션은 이게임의 전부라고 표현 할 수 있겠습니다.

퍼런놈과 빨간놈 둘의 큰  차이는 없었습니다.

 

 

 

오락실이 50원 하던 시절 200원이 들어가면 9회까지 콜드 없이 할 수 있었던 국민 야구 게임.

제목은 몰라도 499, 482 를 외치던 바로 그게임.

T팀이 좋다, W팀이 빠르다를 외치곤 했었는데, 나이 먹어가면서 알게된 T는 한신 타이거즈, G는 요미우리

자이언트 였더군요.

요즘도 한번씩 해보고 싶은 게임 3순위에 들어가는 게임입니다.

사실 지금 대학병원의사로 있는 제 동생과 목욕탕 가다가 둘이 이거 하느라고....... 엄청 혼났던 기억이 있는

게임입니다.

499는 베이브루스 였던것 같은데, 뚱뚱한데 왜이리 달리기도 빨랐던지..

 

 

 

PC 게임 인디아나존스 3 최후의 성전 입니다.

원숭이섬의 비밀 시리즈의 시초 쯤 되는 버젼일꺼구요. 영화와 스토리가 같습니다.

 

 

 

 

윗장면은 도서관에서 암호를 풀고 지하를 내려가는 장면인데, 나치와의 권투신이 기억에 나는

게임입니다. 사실 영화보다 게임을 먼저 클리어 해서 영화 보면서 놀랐습니다.

 

 

오락실과 문방구 앞에서 유행했던 축구 게임입니다. 제목이 정확히는 기억이 안나네요.

일부 버전에서는 김주성과 한국이 있던것으로 기억됩니다.

 

 

처음 컴퓨터를 구매했을때 가장 재미있게 했던 두가지 게임중 하나인 오토듀얼 입니다.

80년대 초반 애플컴퓨터의 양대산맥 스페이스로그와 오토듀얼 인데 잘 모르시는 게임일수도 있습니다.

미국 동부의 도시를 돌면서 자동차 배틀과 도박을 할 수 있었습니다.

초창기 XT로도 컨버젼 되었던것 같은데, 기억에는 허큘리스 그래픽 카드에서는 SIMCGA 를 가동 시켜야 했었던것으로 기억됩니다.

 

 

 

 

 

 MSX의 킬러 타이틀 람보 입니다. 롬팩으로도 해본적 있고, 카세트 테이프 로도 했던것 같습니다.

사실 컴터 학원의 카세트 테이프로 하던 그 기억이 오래 가네요. 먼 로딩을 그리 오래 하는지...

 

 

 

국민게임 올림픽입니다. 미니쇠톱, 동그란플라스틱 및 손가락으로 무지 빠르게 누르며 기록을 달성하는

바로 그 게임... 매니아들 사이에선 항상 하이스코어에 이니셜 XXX 가 있어야 했으며,

이게임을 하는 손동작이 오락실을 의미하기도 하였습니다.

 

 

 

인생 전환 게임 울티마 6 입니다. 사실 울티마 5의 경우 매뉴얼을 보고 그냥 따라 한다는 기분으로

즐긴 게임이지만, 울티마6은 저에게 영어 사전을 사도록 강조 하였으며, 작은쥐 쉐리를 파티로 맞아

쥐구멍의 반지(?) 를 찾는 즐거움을 주었으며,

명예, 희생 등의 인생 덕목들을 알게 해준 게임이었습니다.

후에 대학 초창기 울티마 온라인은 제 청춘기의 르네상스 였으며, 학점이 선동렬 방어율보다 낮게 만들어준

원인이기도 하였습니다.

 

 

어릴적 친구집에 있던 빨간 게임기에 팩을 꼽으면 중독성 강한 음악과 함께

나름 국민겜 쿵푸 입니다.

사실 더 기억나는 게임들도 많지만 스크린샷을 구하기가 어렵네요...

 

 

글 보시면서 옛생각에 미소 한번 지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요즘 유행하는 스타나 리오레 같은 겜들도 후세대에겐 이런 기억으로 남겠지요...

 

좋은 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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