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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편돌이 입니다
게시물ID : gomin_65720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시들스틱
추천 : 0
조회수 : 1388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04/11 03:54:55
친 형의 권유에 촌에서 창원으로 와서
편의점 하나 차리자 라는 생각으로 왔습니다
그런데 요즘들어 내가 왜 이일을 하고있나?
하는 생각이 계속들더라구요
일을 하면 재미있거나 만족감성취감(?)그런게 하나도 느껴지지가 않고
그냥 멍..  합니다
처음 일하러 왔을땐  별생각 없이  군대도 바로 재대했겠다
할것도 없던차에 시작하게 되었는데 지금은 저한테 너무 안맞는거 같아요
처음 왔을때 사장님이 방 전세 월세 다 넣어주시고 저를 본지
몇일 되지도 않았는데 친형이 착하고 성실하니까 동생도
 그렇겠지 라는 생각으로 월세 전세 다 넣어 주셨어요(일 한지 7개월 됬네요)
이런 사장님께 이젠 일이 저한테 맞지가 않아 그만두고 싶다고
말해버리면 너무 죄송스럽긴 한데 그 죄송스러움 때문에
하기 싫은 일을 계속하는것도 못할짓인거 같고...
아 속이 막 답답해 죽겠습니다...
하고싶은거도 있고한데 야간이라 일끝나면 피곤해서 자거나
창원엔 친구도 없어서 컴퓨터 하다 자고
일주일 동안 안쉬고 계속 야간만 뛰고
이런식의 일을 4,5년정도 해야 편의점 하나 차리니...
이렇게 일하다간 우울증 걸려 죽을 거 같아요
어떻게하죠...


두서없이 적어서 뜻이 잘 전달 되었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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