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남친이 있어요(반대를 하더라도 상담은 좀 ...=_=)
남친이 워낙 말을 직설적으로 솔직하게 떠오르는대로 하는 편이에요.
저한테 내 이런 점이 너한테 상처가 될 수도 있지만 이것도 나라고 그랬고
저도 답답한거 진짜 싫어해서 그냥 원래 화법이 돌려말하는거 잘 모릅니다.
근데 그냥 제가 생각하고 있는 것, 느낌 이런걸 걍 다 직설적으로 말해버리면 너무 쉬운 여자가 되나요.
전 제 생각보다 '아 내가 이렇게 말했는데 이 오빠가 저렇게 생각하면 어쩌지?' 하는 거 때매 고민 되 죽을거같아여
어떻게 해야되는지 모르겠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관계에 대한 것도, 만난지 얼마 안됐지만 조만간 같이 방을 잡을 일이 생길거 같은데
관계를 하는게 무섭거나 싫거나 한게 아니거든여?............. 근데 또 얼마 안됐는데 오케이 해버리면
너무 쉬워보여요? 그럼 남자분들은 싫어해여? ;; 이런거 계산해야되는게 너무 피곤해요 ㅜㅜ
그리고 걍 평소엔 말은 원래 성격대로 툭툭 다 말하는 편이구,
남친이 뭐 잘못해도 그냥 나는 섭섭했지만 남친 입장에서 보면 그랬을 수도 있겠다 싶으면
상관없어 괜찮아, 이게 제 본심인데 쿨한척 하는걸로 보이구 왜 그런거에여 ㅠㅠ?
도데체 남여간엔 'A=A 다' 로 대화를 하면 제가 잘못하고 있는거에요?
오유에 이런거 물어봐서 죄송해여 그치만 진짜 이거때매 머리 빠개질거같아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