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인랭의 폐해를 적는 글이 자주 보이는데, 저는 이런 경우도 자주 봤습니다.

예시1) 한타승리후 미드 2차를 밀고 용을 먹을지 억제기 타워만 깔지 고민하다 상대부활시간이 다 되어서 용을 택한 상황에서, 우리편 미드(솔큐)가 백핑 겁나찌고 억제기 핑을 찍습니다.
우리는 용으로 달렸고 미드는 혼자밀다 죽고 바론한타도 패했습니다.

미드: 거기서 억제기를 까야지  왜 용쳐먹음??

 친구1: 부활시간 애매했자나 용먹고 다음 보면 될걸 왜 무리해

본인: 우리 4용이자나 먹어놓으면 억제기보다 이득임

친구2: 4명 우르르 용 가는데 왜 혼자 타워치고있어

서폿(솔큐): 어휴....

잠시후

미드: 하여간 다인랭 개노답 ㅉㅉ 정치질 ㅈㄴ 해대네


예시2)  탑에서 제가 라인당기려고 빅웨이브 만드는 상황에서 딱 당겨지는 타이밍에 정글러가 핑을 찍습니다.
미니언이 너무 많아서 백핑 겁나 찍었는데 결국 오더니 갱승했습니다.

정글: 아니 딜교를 하고있어야지 왜 빼냐고 맵리안함??

본인: 미니언 너무 많아서 백핑 찍었잖슴

정글: 하다하다 미니언핑계도 듣네 ㅉㅉ 노답

친구1: 초반에 미니언 겁나 쎈데....

친구2: 백핑찍으면 그냥 가지마 백핑찍어놓고 지가 죽고 정글탓하면 그때 머라하면되지 왜 가서 남좋은일 시켜?

정글: 다인큐네 ㅅㅂ 아 진짜 롤 더러워서 안할란다

.....

어디까지가 다인큐의 정치질이고 피해자는 왜 항상 솔큐여야만 합니까 솔큐한테 다인큐 ㅉㅉ 소리 안듣겠다고 아닌걸 아니라고 말하는것도 안되는건가요? 

솔큐vs다인큐 논쟁붙으면 나중에는 '아 다인큐 정치질 극혐'으로 끝납니다. 피해자가 항상 솔큐라는 생각이 퍼지는것 같아 답답해서 적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