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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햇발] 국정원 십알단, 0.5%의 힘 / 백기철
게시물ID : sisa_44741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손님입니다
추천 : 0
조회수 : 31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10/24 10:30:14
http://www.hani.co.kr/arti/opinion/column/608065.html
 
[아침 햇발] 국정원 십알단, 0.5%의 힘 / 백기철
 
...
 
종합하면, 국정원은 대선 당시 주요 후보에 대한 하루 트위트·리트위트 10만건 중 510건을 생산함으로써 대선 후보에 관한 한 30위 안에 드는 파워트위터리안이었다. 비율 상으론 0.5%의 점유율이다.
 
이 수치를 놓고는 여러 해석이 가능하다. 날마다 쏟아지는 10만건의 트위트를 국정원 같은 작전세력이 당해내기는 무리라고 볼 수 있다. 거꾸로 0.5%의 악성 트위트를 날마다 공급하는 일이 상당한 파괴력을 지녔을 수도 있다. 트위터를 연구하는 장덕진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는 수치도 수치지만 글의 내용, 팔로어 수와 연동한 노출도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지난 대선에서 악성 트위트들이 온라인 여론을 일정부분 바꾼 측면이 있다고 보았다.
 
...
 
새누리당이 선두에 서고 십알단이 뛰고 국정원과 국군사이버사령부가 은밀히 가세하면서 서로 주거니 받거니 에스엔에스 총력전을 펼친 것이다. 이 과정에서 ‘국정원 십알단’은 현재까지 드러난 것만으로도 0.5%의 힘을 보탰다.
이제는 너무 멀리 와버렸다. 사건 초기 박근혜 대통령이 나랑 관계없으니 철저히 수사하라고 지시하고 검찰이 성의껏 해서 야당이 수긍할 정도에서 마무리했으면 될 일이다. 어찌된 일인지 집권세력은 사건을 꽁꽁 묶으려고만 들었다. 이 과정에서 이런저런 탈이 났다. 검찰총장이 쫓겨나고 권은희·윤석열의 양심선언이 이어졌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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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몇천개-그 조차도 빙산의 일각-
중 키워드를 4개로 축소해 나온 댓글 73개를 두고 그게 댓글 전부인것처럼 바락바락 우기다가
검찰에 의해 트윗 오만오천개가 밝혀지니
그게 무슨 영향이 있었겠냐는 새누리.
에게 보여주고픈 사설.
이미 알고있으니 트윗 여론조작을 한거겠지만.
영향이 없는 짓거리를 관 군 동원해 했을리가 있나?
스스로가 역겹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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