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모 대학교 컴퓨터관련학과 3학년에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항상 느끼는것은.. 부족하단 느낌입니다.

 

대충 배우는 과정은

 

1학년 - 프로그래밍 (C, 구조체까지)

 

2학년 - 자료구조, 컴퓨터구조, 논리회로, 객체지향프로그래밍(자바, Swing까지)

 

3학년 - 프로그래밍언어론(스킴), 알고리즘, 컴퓨터 네트워크 (인터넷 5계층에 대해 이론적인것만) , DB설계

 

4학년 - 임베디드

 

대충 이렇게 인거 같은데

 

교수님들이 프로그래밍 중요 하다 중요하다 말은 하는데  안가르칩니다.

 

자바 DB프로그래밍은 안가르쳐주고 뜬금 프로젝트로 나와서 독학했구요. 소켓프로그래밍도 안배우고

 

진짜 딱 자바도 스윙까지도 끝.

 

그래서 그런지 혼자 배울려는게 많아서 머리가 터질거 같네요..  졸업프로젝트도 안드로이드 많이 하는데

 

보통 다 독학한다 하더군요.. 

 

진짜 심한게 3학년 기준으로 자바를 제대로 쓸수 있는 사람 수가 없어요

 

소프트웨어 공학 수업 프로젝트에선 어떤 조는 자바를 쓸수 있는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프로젝트를 돈주고 사왔을정도로..(아니 후에 들어보니 6개조 중에 저희조 빼고 다 사왔다더군요)

 

진짜 다른학교들 교육과정도 이러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