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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인에게 원색적인 비난이 쏟아지고 있는 와중에
게시물ID : humorbest_65730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특별한소스
추천 : 93
조회수 : 9315회
댓글수 : 6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3/04/09 15:22:46
원본글 작성시간 : 2013/04/09 10:15:39

 

 

 

 

베오베 '뚱뚱한 애엄마' 글에서

푸르딩딩된 리플만 캡쳐한겁니다.

 

어떻게든 계속 상처를 받게될것 -> 뚱뚱한 사람이 상처받는것은 당연하다.

 

뚱뚱한 사람은 불이익을 받는다, 남편이 바람을 피우거나 본인을 여자로 대하지않는다

 

내가 뚱뚱한것은 나의 아이에게까지 피해를 주는일이다

 

허 뚱뚱하다는 비난을 듣고도 살안뺀 정신력이 대단하다며 비꼬기까지 하네요?

 

 

DOYA님은 아주 일반적인 사람들의 반응을 말한거고

또 일반적인 사람들의 반응은 위와 같습니다.

 

 

 

사회적 통념은 계속해서 바뀝니다.

어떨때 바뀌냐 하면 많은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했을때 바뀝니다.

 

지금은 '뚱뚱한것은 게으른것' 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것 뿐입니다.

우리가 뚱뚱한게 뭐? 별거야? 라고 생각하고, 더 많은 사람들의 생각이 변화한다면

당연히 뚱뚱한것은 하나의 개성이 될것이고 비난받지 않게될것입니다.

 

그러니 지금은 특정인에 대한 분노를 잊어주시고

나 자신이 먼저 뚱뚱한 사람들에 대한 차별을 하지않는다면

분명 머지않아 뚱뚱한사람들에 대한 편견이 사라질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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