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박근혜는 위안부 할머니들에게 위로 선물을 보
낼 것이라는 기사가 떴다.
2. 김종인은 오월열사 묘에서 무릎꿇고 사죄했다라고 기사가 떴다.
ㅋㅋ
한쪽은 하기도 전에 "~할 꺼"라고 대대적으로 떠들고,
한쪽은 "~했다."라고 나중에 기사가 전해지고....
물론 여태까지 정치인들의 보여주기 Show는 엄청 많고 흔했지만
지금처럼 "~할 것"이라는 것과 "~했다."라는 것이 대비된 적은 전혀 없었던거 같아요.
물론 정치인들이 뭔가 할 것에 대해 예고보도가 나오는 것도 많지만
그건 엄청나게 중요하고 많은 분량의 메시지를 정확하게 전달해야하니까 미리 모여달라라는 거지
저렇게 딸랑 선물보내는 걸 가지고 예고보도를 하는 건 전두환 시절 땡전뉴스에도 없었던 거 같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