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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맛에 맞게 계속 작업했던 성서 집필자들
게시물ID : sisa_657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왕방울소리
추천 : 1/7
조회수 : 318회
댓글수 : 14개
등록시간 : 2004/06/16 12:51:13
입맛에 맞게 계속 작업했던 성서 집필자들 

성경의 내용이 처음 만들어졌던 내용과 다르다면 이를 어떻게 보아야 되나. 성령의 계시에 의해 쓰여졌다는 교리가 초기 집필자들 말고도 수시로 성령의 계시가 있어왔던 것일까?
그런데 이상하게도 중요한 부분에서 변조 또는 덧붙였다는 사실이다.
예를 든다면 

(마가복음16:15)의 " 만민에게 복음을 전하라" 

는 내용이다.
사실 예수는 실존 당시 기독교가 이스라엘을 벗어나 전도하지 말라고 했던
사람이였던 것이다. 그런 내용이 마태와 누가복음에 나온다.

그런데,
기독인들은 이 내용을 번복하기 위한 삽입구 누가복음 원래는 8행까지였는데 20행까지 늘였다. (interpolation)를 포함시켜 " 지구 끝까지 복음을 전하라는 내용이 나오는데 이 또한 성령이 시켜 그런 걸까?
그렇다면 아니오라고 할 수있다.

처음 쒸여 졌을때 필요에 따라 번복하는 하나님이라면 그 존재는 전능한 신으로 보기 어렵기 때문이다. 후에, 교리학자가 더큰 곳을 향하는 길을
만들어 주기위해 꾸며 쓴 글이 틀림없다는 답이 나오는 것이다.
산을 넘으면 내가 살고 있던 동네(이스라엘)보다 더 큰 마을이 있다는 이치를 뒷늦게 깨달은 것이다. 후세 개독 사가들이 우물안의 개구리 교리로 남지 않을려는 갸륵한 이치를 깨달었다고나 할까?
여기, 이스라엘 바깥으로 나가지 말라는 몇몇 구절로 이 글을 마치겠다.
(마가복음15:00) 
나는 "이스라엘" 집의 잃어버린 양 외에는 다른 데로 보내심을 받지 아니 하였노라..."
(마가10:5) 예수께서 열두사람의 제자를 각 지방을 내려보내시며 이렇게 말했다. 이방인이 사는 마을에 가서도 안되고 사마리아인이 사는 곳도 들르지마라 하였다. 다만, 이스라엘 백성중에 길을 잃은 양을 찿아가라. 그들에게 하늘나라가 다가 왔다고 전하라. 
위 내용이 초기 집필자에 의해서 쒸어진 반면 만민(세계)에게 복음을 전하라는 내용은 후에 꾸며 덧붙인 것이다. 개독들 영리한 것인지, 잔머리 굴려 재물 더 띁으려 고도 사기를 치려했는지, 기가 막힐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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