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일단
뭐 유저들의 불편사항을 이것저것 맞춰주고 획기적으로 지루하지 않게끔 게임 시스템을
주기적으로 바꾸어 나간다는 점 역시나 라이엇이다.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놀랍고 좋고 게이머로써 즐겁습니다.
그렇지만 하나 걱정 되는 부분 제가 따라줄까...? 하는 부분들이 가장 큰 걱정이네요.
어렸을때는 몰랐는데 점점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서 변화라는 부분이 정말 크게크게 와닿습니다...예전에는 몰랐는데
정말 예전에 선생님들이나 어른들이 "니들도 나이먹어봐라" 라는 말이 이제 정말 실감이 나네요 ㅋㅋㅋ;;;
왜 선생님은 좀만 뛰고도 저리 힘들어할까, 왜 어른들은 그럴까? 이런생각을 하곤 했는데
요즘시대에서 가장 무서운게 변화 이고 무섭더라도 따라가야하는게 그 변화 라는 것 같습니다.
분명 저보다 나이가 높은 분들도 많을거라고 생각 합니다.
그렇지만 진짜 겨우 익숙해지고 플레이를 해나가고 있는 시점에서 대격변같은 변화....벌써부터 걱정이 앞서네요...
또 언제 적응하고...또 어떤 플레이를 하는 것이 정형화가 될지 스펀지 처럼 쑥쑥 받아들이고 쑥쑥 플레이를 하던
시절이 지나서...벌써부터 두렵네요 ㅠㅠ
그리고 가장 중요한건 변화에 맞춰서 플레이를 안해주는 유저들의 모습이 벌써부터 눈에 선합니다 ㅠ
와드 숫자 제한인거 모르고 또 서폿한테 와드 박으라고 쌍욕 날리겠죠....내 숫자는 끝났고 니숫자만 남았다...니가 박아라.....
난 미드/탑/원딜 이니 와드 살 돈으로 템 맞출꺼다!!!!! 서폿주제에....
에휴...벌써 답답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