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샤이니 멤버 종현이 무선전화 과태료 사건에 대해 언급했다.
24일 방송된 SBS 파워FM 라디오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샤이니가 보이는 라디오에 출연했다.
이날 종현은 '무선전화 과태료' 사건에 대한 DJ 컬투의 질문에 "트위터에 무선전화기 과태료 관련 의견을 올린 다음 날 200만 원 과태료가 없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런데 나 때문에 바뀐 것은 아닌 것 같다. 전날 뉴스에도 나와서 많이들 알고 계셨다. 제가 트위터에 올려서 어린 친구들도 알게 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를 듣던 컬투가 "정치계에도 닿는 손이 있는 거냐"고 묻자 종현은 "아니다. 계속 가수를 하고 싶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 9월 홈페이지에 내년(2014년) 1월부터 아날로그 전화기 사용자에게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는 내용이 담긴 안내문을 공지, 해당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일자 과태료 부과 계획은 없다며 해명에 나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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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이쁘게하네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