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연락 소홀해진건 누구의 잘못도아닌 시간의 탓이에요. 장거리 겪어보신분은 아실겁니다. 같은시간 같은공간이 아닌 다른 나라 다른시간대에서 생활하면 각자 그 생활에 충실해지고 그렇다보면 서로 공유할게 사라지고 이야기할거리가 사라지고 그럼 연락이 뜸해지고 각자 더 자기생활에 충실하게되고 그러면서 점점 몸도마음도 상대에대해 잊혀져갑니다. 결혼을 결심한 연인이라고 그게 다를까요?? 그리고 나정이 상황에서 절대 안가선 안되는 기회였고 쓰성도 결국 허락합니다. 만약 쓰성이 잡았더라면 더 나쁜남자에요. 그리고 나정이 귀국하고 2년가까이 지났는데 그동안 연락한번 없었던거도 쓰성한테 이해가안가네요. 진짜 헤어졌다고 생각해서 아닐까요?? 때론 암묵적이별도 존재합니다. 더 아픈사랑일수록말이죠. 그리고 그랬다고 나정이가 칠봉이랑 본격 럽럽라를 타기라도 했나요?? 나정이 칠봉이랑 시간보냈다고 국x 이면 쓰성은 지여자 지키지도못하고 연락도못하고 이별도 깔끔히못하는 희대의 찌질이 등x 머저리 아닌가싶습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