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이 조훈현 엄홍길 등을 영입하는 것은 딱 하나입니다

얼굴마담입니다

누구를 위한 얼굴마담이냐하면 중장년층을 위한 얼굴마담입니다

야권 지지층 입장에서 보면 "쇼하고 있네"라고 냉소적인 시선을 보내겠지만

철저히 계산된 전략입니다

엄홍길 대장은 등산을 취미로 하는 사람들에게는 신적인 존재입니다

등산이 중장년층의 취미라는 점에서 엄홍길을 영입하게 되면 중장년층을 공략하겠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한 조훈현은 바둑을 취미로 두는 사람들에게도 신적인 존재이지요

중장년층에게는 두 사람은 거의 아이돌이나 마찬가지에요

더불어민주당도 이런 전략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단순히 "쇼네"라면서 비판을 할 것이 아니라 중장년층을 위한 아이돌 정치인을 만들어야 합니다

안타깝게도 중장년층 유권자들이 많고 그들 중 일부는 아이돌 정치인을 원합니다

선거 때 "XXX을 찍었다"라고 해서 왜 찍었냐고 물어보면 "잘생겨서"라고 대답하는 사람들이 중장년층입니다

때문에 중장년층을 위한 아이돌 정치인을 더불어민주당도 발굴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게 "쇼"지만 안타깝게도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