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만한 소스류가 집에 없어서
마요네즈도 만들었어요.
처음 만들어봤지만 나름 맛있어서 뿌듯!
이따가 저녁에 오징어 구워먹을 때 찍어먹을 거예요. 

밥에는 참기름, 흑설탕, 소금, 식초, 깨만 넣어서 조물조물했고요.
참치는 기름 쪽 빼서 마요네즈랑 섞은 다음 양파 조금 썰어 넣고 섞어줬어요.

근데 이상하게 만들수록 크기가 작아지네요................................

마지막엔 양 조절 실패로 밥이 모자라는 바람에 그냥 둘 다 섞어서 조물조물했어요.

맛은........
워낙에 싱겁게 먹는데,
내 눈물이 짠 건지 주먹밥이 짠 건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