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십일년전 한국을떠나 미국에서 거주하다

캐나다로 건너온 이민자입니다

삼일 더있으면 캐나다 온지 6년되구요

한국나이로 25살입니다 올해...

 한국나이 열네살에 중1 1학기 끝내고

이민갔는데 

외국에서 보고 배운 보수라는 개념과 

한국에서 보이는 보수는 너무나도 다르네요

 전 응당 보수란 민족주의를 기반으로 하며, 

자국의 이익을 우선시하고  국익우선주의를

표방하는게 맞다고 생각하는데

한국에 조부모님한테 전화드리면

할아버지께서 넌 전라도애랑 어울리지 말아라...

하시고 할때마다 슬픕니다..

(저희 할아버지가 작년에 팔순이 넘으셨습니다

대구출신이시구요)

제가 생각하는 보수는 지역주의가 아닌

민족주의라서

오히려 같은 민족끼리 잘살아보세라는 개념인데

호남지역을 무슨 딴나라보듯 하시니

답답할지경입니다 허어...

친일파보다 빨갱이가 더 죽일놈이다 하시는데

이건 뭐 어르신들이 6.25에 대해 강한

트라우마를 가지신건지...

아이러니하게도 할아버지 손자손녀가

합쳐서 열명인데(저까지)

제가 손주들중 나이가 두번째로 많은데

제 생일이 6.25라는게 유머...ㅠㅠ

경북지역은 아직도 지역주의가 심하더라구요...

평생을 초등학교 교사로 살아오신분인데

김대중 전 대통령께 감사패 받으신건 

벽에 걸어놓으시면서 

김대중 노무현 전대통령님들은무지하게 욕하시고

 선거때만 되면 새누리 찍으시는게 참... 안타깝네요

 저야 운좋게 전쟁을 겪진 않았지만

저도 북한 돼지일가 증오합니다

든데 전 친일 민족반역자들은 북괴 김씨일가

이상으로 증오해요..

둘다 한민족을 배신하고 나라를 망가뜨린

제가 생각하는 보수의 개념을 완전히 거스르는

족속이라...

북괴는 저 위에서 나라를 차렸지만

이 민족반역자들은 나라를 팔아넘기고도 모자라

해방이 된 지금도 일제에 빌붙어 기득권을

유지하려는게 치가 떨리네요

전 2005년에 이민을 떠나서

노 전 대통령님 임기 시절인데 못즐기고 떠난게

지금도 아쉽네요 참....

하지만 전 노 전  대통령님을 진정한 보수라고

생각합니다

노대통령님은 일본이 독도 도발할때 

 더 다가오면 발포하라!! 라고 하셨죠? 

자국을 위한, 진정한 보수라고 생각되는데

2016년 지금 일본이 또 도발한다면

과연 현대통령이 발포하라고 할까요? 

어영부영 넘어가고 대화로 해결하지요! 이러고

일본에 기도 못펴고 그리고선 국민에게

우리 평화롭게 해결했어요! 외교력 죽이죠잉? 

이럴꺼 같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이런세력들이 보수라고 표방하고 있으니...

유럽처럼 믽족반역자들을 멸족하지 않은게

참으로 안타깝네요

그냥 올해 25살인 오유의 저주를 받아

모태솔로인(....키는큰데..190...)

이민자 1.5세 오징어가 느낀점

써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