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단계까진 가지않았는데 괜히 노파심에 적어봅니다 ㅠㅠ 제얘기를 해보자면 강남근처에 학교가는 차가 있는 대학생 오징어입니다 저번주에 평소와 다름없이 학교가는길에 분주하는데 지하상가에 남자 두분이 강남역 교보가는길을 물으시더군요 알고는 있긴한데 역에서 좀 떨어져있어 미안하지만 대충 알려주고 바삐 제 갈길갈려하는데 꽤 진득하게 물으시더군요 ㅠㅠ 아 의심하면 안돼는데 그래서 아 지금 학교가는길이라고 사정을 구하고 갈려는데 신입생이냐고 물으시더군여 이미 제 발은 제 갈길 가고 있었지만요 ;; 횡설수설하게 변명하고 빠져나간날 며칠후에 친구의 친구가 다단계에 빠져다고하더군요 그 계기로 일화글들을 찾아봤는데 주로 송파나 교대 근처에 회사근처가 있다고하더라고요 세상무섭다하고 넘기는데 오늘 집으로 귀가하는데 길가에서 남여 두분이 교보가는길을 물으시더군요 괜히 쎄해져서 일단 사람의심하면 안됄것같아서 길가는길을 알려주고 갈려고 했습니다 근데 자꾸 길 가는길을 물으시더라고요 못 알아들은척 재차 알려주고 나갈려는데 그 때 제가 과야구잠바를 입고있어서 혹시 00과냐고 물으시더군요 거기에서 왜 과얘기가 나오는지;; 사실 전에 고등학교시절에 학교가는길에 자기가 무슨회사다니는데 다닐생각없느냐하는적이 있어서 더 의심가더라고요 바로 뿌리치고 나갔지만 혹시나 강남역 가는 일 있음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