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너무 무거워 서로 짐이 되어
내려놓을 수밖에 없던
서러웠던 그 기억은 끊어지지 않네
지친 마음을 묶고 있네
그대라는 오랜 매듭이
가슴 속 깊이 남아서
아무 것도 풀지 못하고 있지만
날이 지날수록 더 헝클어진 생각을
버릴 수가 없어 그대여
가느다란 미련만은 손에 움켜지고
떠밀려오듯 지난 날들
실낱같은 희망의 끈 더욱 꼬여가네
지친 마음은 바로 드네
그대라는 오랜 매듭이
가슴 속 깊이 남아서
아무 것도 풀지 못하고 있지만
날이 지날수록 더 헝클어진 생각을
버릴 수가 없어 그대여
되감을 수 없는 일들을 되감으려고 해봐도
예전처럼 되지 않는 걸 알지만
부질없는 사랑 그대와 나눈 약속을
맺지도 끊지도 못한 나
엉켜버린 시간 속에서 오오오
날이 지날수록 더 헝클어진 생각을
버릴 수가 없어 그대여
놓을 수가 없는 그대여
퍼온곳에 남겨진 댓글 중..
아픈 기억들은 매듭처럼 깊이 남아서
기억 속의 그 사람을 버릴 수도 없고 놓을 수가 없다.
요 며칠 사이 꿈 속에서도 날 힘들게 하는 것이
풀지 못한 매듭인지 미련인지 잘 모르겠다.
얼마나 지나야 벗어날 수 있으려나.
날이 지날수록 더 헝클어지는 생각 속에 매듭은 점점 꼬여만 간다.
.....매듭은 푸는것일까 묶는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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