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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리얼군대 글 보고 생각난 내 2개월 후임
게시물ID : military_3305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비켜라잇나우
추천 : 4
조회수 : 668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10/24 22:42:23
일단 저는 고양 일산쪽에 있는 사단 통신대에서 근무했습니다.

내무부조리.... 소대분위기상 딱히 그런건없었습니다.

있더라도 그러려니 할정도.....

풀린군번이었는지 

바로밑으로 연달아 후임 넷이 들어왔죠....

그이후로 근 1년간 후임이 안들어와 

막내질하는 녀석들이 안쓰러워 같이 일했기도 했고....

그 후임들중 두번째 후임에 관련된 이야기입니다.

이놈하고는 정말.... 왜 인지도모르고 말년까지 사이가 안좋았죠

같은생활관동기는 정말 친하게지내는 녀석인데 

유독 저랑은 별로였습니다.

이녀석 일화를 말씀드리면...

점호시간에 당직사관이 들어왔는데 실실웃다가

빡친 사관이 "뒤로 취침!!!!!"하자 

뒤.... 뒤로 취침 말입니까....?

하더니 손을 뒤로젖혀 바닥에 대고 

이.. .. 이거 맞나...?

일명 드라군자세를 취한놈입니다.

이녀석 당시 일병이었던걸로기억합니다.


암튼 당시 썰을풀자면

제 전전분대장시절....

아마 그녀석 일병달기직전?직후의 얘기일겁니다.

훈련예비사열이었는지 확실하지않은데

당시 수송부로내려가 군장사열을 

행보관님(매우 엄하심

어느정도냐 하면 지금도 군대사람들 결혼한다는 연락오면

제일 첫 질문이 행보관님의 참석여부임

전역한지 4년이 되가는데도 아직도 덜덜거림.)

지시로 사열하는데 여기서 일이 터졌습니다

군장품목을 모두 까는데

저희 생활관에서 딱 두명 걸렸습니다

당시 분대장 동기, 그리고 그놈.

군장품목은 비고

있는건 우의에 깔깔이....  

아무튼 격하게 줄인티가 폭발적으로 났었죠...

당시 멘붕이란....

쓰다보니 재미없네.. .? 데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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