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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국구-안철수의 추락+이이제이-손혜원 위원장 소감&요약
게시물ID : sisa_65780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셀
추천 : 23
조회수 : 1719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6/02/01 16:09:13
문빠아닌안까님이 녹취록 만드시는 동안 간단히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굉장히 주관적인 사심도 섞여있으니 될 수 있으면 직접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이번 이이제기 정말 재미있었어요. 전국구는 흥미로웠습니다.



전국구 추락하는 안철수, 날개가 없다?

1. 안철수 신당 : 뭐 모두 아시다시피 탈당 하기 전부터 탈당 준비 다 해놓고 화난 척하고 탈당했죠. 이태규가 설계했고 이태규는 이명박 사람이고.

2. 김한길의 급한 탈당 : 안철수 사람들로 당 내부가 채워지자 그것을 막기 위해서 동교동계의 SOS

3. 박지원의 영향력 상실 : 이게 원래 계획 대로라면 박지원과 4명이 같이 탈당 했어야 합니다. 하지만 안철수 당이 삐걱 되기 시작하고 

민주당이 기사회생을 해버렸죠. 그런데 언론에 나온 "나오지 말아라"라고 했다는 박지원의 발언은 사실은 내부에 남아있는 4인이 "안가"
그에 대한 영향력을 잃자 정치적으로 약한 모습을 보여줄 수 없어서 한 말 정도라고 합니다. 즉, 허세

4. 봉도사-이종걸 : 이종걸이랑 통화할때 "살려달라"라고 했다는데 제가 운동 중이어서 자세히는 못 들었습니다만 살려줘!의 임팩트가 

   너무 커서 웃다가 힘 빠져서 죽을 뻔했습니다. 사실 지금 종거리는 목에 피부 한장만 붙어있는 상태죠. 
   
   내부 계파 없지, 권력도 이제 전무하지, 지역구 지지율도 망이지.

5. 안철수당의 계파는 4개 : 천정배, 안철수, 동교동계, 또 하나가 김한길계였나? 합니다. 그 작은 곳에서 4개가 공천문제로 피터질 것이란 것은 
   
   너무나 자명하죠.

6. 계파 4개의 교통정리 : 이제 시간적으로 약 두달 가량 남았는데 이건 안철수 할아버지가 와도 정리 못합니다. 능력 문제가 아니라 시간문제로.

   안철수는 현역들 다 날려버리고 교섭단체를 바라보고 있는데 현역들은 자리 유지하려고 왔으니 서로의 목적이 서로 상충하는 부분이죠.

7. 녹취록 사건 : 이건 전부 계획 대로 잘 가고 있었으나 김홍걸 박사의 입당으로 박살난 전략입니다. 
   
   안철수가 독대할 때 계속 해서 답변을 유도해서 했죠. 이게 동교동계도 같이 했다는 이야기도 한 것 같네요. 

8. 안철수 당이 기회가 있었으나 기회를 놓쳤다. 이제 남은 것은 창당 대회 때 이명박이 나타나서 안철수 지지를 선언 하는게 어떠냐고.

9. 안철수 당에 앞으로 호재는 없다. 

10. 국회의원 현역들 무시하지 말아라 : 현역들이 엄청 무시 무시 하다고 합니다. 

11. 설 이전까지는 호남 민심 대체로 유지 될 것이다. 감정보다 이성을 중시하는 객관적인 시선이 늘어났다고 합니다.

   김종인 위원장의 국보위 참여도 사실 그렇게 큰 문제는 아니라고 본다고 합니다. 거기에다가 이번 사과를 하는 것으로 

   다 털어내셨다고 표현을 하더군요. 

12. 광주에 양향자-오기형 콤비 투입 : 굉장히 중요한 이야기 였습니다. 이 두 분은 "경제 전문가"라는 타이틀을 달고 광주에 나가서 

    더불어 민주당이 광주의 경제를 살리겠습니다. 하고 같이 세트로 홍보하기에 매우 적합하다는 것이죠. 두 분의 공통 분모가 "경제"를 달고 있기 

    때문에 선거운동 프레임을 짤 때 민주당이 굉장히 유리하다고 합니다. 

    여기에 양향자, 오기형과 더불어 민주당 후보 xx씨 광주의 경제를 살리겠습니다~! 

    경제 인재를 함께 묶어서 이런 식으로 나오면 좋다는 거죠. 

    하지만 안철수 당은 지금 그곳 의원들이 공통 분모가 없어서 홍보에서 밀릴 것이라는 예상입니다.

13. 안철수의 추락에는 날개가 없다.

ONE TWO THREE FOUR 라~라라라라 라라라라 라라라라 전국구!

이이제기(손혜원위원장)에서 드러난 민주당 속사정.

1. 현수막 : 정의당처럼 민주당이 못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내부에서 못하게 한데요. 

            저번에 아베랑 ㄹ혜랑 엮은 것(국정교과서) 때문에 내부와 새누리에서 엄청 시달렸다고 하시는 군요.
      
            정의당처럼 현수막으로 박살을 내려고 했으나 아무도 동의를 안했다고 하는 군요. 
            
            정의당 현수막을 보는 것처럼 지지자들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해주세요. 

           공세를 취하세요. 

2. 야성 : 처음 당에 오셨을 때 당의 많은 의원들이 지지율이 내려가도 세월아~네월아~ 이러고 있답니다. 대책이 없데요. 
     아무것도 안한데요.

지지율 내려가던 말던 자기 자리는 이미 안정되어있으니 걱정도 안되겠죠. 자기가 배부르고 등 따시고 나이 먹어서 열정도 없는데 남 생각이 들까요?

국회의원 되서 지들만 배부르고 등 따시라고 야권 국회의원 뽑아주는 게 아닐 텐데?

이빨 빠진 사냥개는 어떻게 되는지 잘~ 생각해 보시길. 국민을 숫자로, 지지율로만 보지 말고 직접 어떤 생각하는지 알아야죠. 

국민의 대표자라는 자각이 없는 거죠. 이쯤 되면 하라고 뽑아 놨더니 질하고 앉아 있어요. 여야 똑같이.

3. 문재인 부산출마 : 지금 3명이 이야기 한다고 하는데
   
   이철희, 김상곤 이 두사람은 이상합니다. 다른 한분은 부산도위원장에 위기감 느끼고 있으니까 제외.

   분명 다른 속셈이 있을 겁니다. 문재인 전 대표를 왜 부산에 박아서 영향력을 한정 시키려고 할까요?

   잡음을 일으키기 전에 역할을 못 박아두거나, 내부적으로 미리 저격수를 뽑아 둬야 할 것입니다. 잡음이 없는 상태에서 잡음이 일어나면 

   엄청 크게 이용해 먹을 수도 있거든요. 대놓고 저러는 것을 보면 종편 떡밥 던져 주는 것 처럼 보입니다.
   
   내부의 적에 대비하세요. 

   저라면 이철희씨가 그리는 전체 그림을 설명하게 하고 잘 설득 하겠습니다. 그런데도 계속 딴소리 한다는 것은 이미 다른 생각이 있다는 것이죠.

   손학규 이야기가 나오던데? 박원순 시장님 이야기도 나오고. 

4. 손혜원의 멘토의 공통점 :  

  신영복 선생님, 김종인 박사님, 모새골 임영수 목사님 

   모두 갑의 시선이 아닌 
 을의 관점에서 사회를 보고 사람을 본다고 합니다.

  예수님의 말씀도 있죠. "너희가 가장 못사는 사람에게 해준 것이 나에게 한 것과 같다". 
  
  개인적으로 한대 얻어맞은 것 같았습니다. 국민의 90% 이상이 을인데 왜 갑의 위치에서 갑을 옹호하는가?

5. 민주당 경제 박사님의 발언 : 인기 있다고 정치권에 들어와서 얼마나 국민의 정신을 빼앗고 정치권을 엉망으로 만들었냐. 그런 부류는 다시는 발 붙이지 못하게 해야한다. 대충 이런 뉘앙스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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