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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헤어졌어요....
게시물ID : gomin_87963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성욕식욕잠욕
추천 : 1
조회수 : 23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10/25 01:08:21
말그대로 오늘 헤어졌습니다...하..
3일전에 사소한걸로 싸우고 갑자기 태도가 변하더군요.. 카톡으로 해도 단답만 하고 ,,, 시험기간인데 3일동안 정말 갑갑시러웠습니다.
태도가 변했다는거에 대해서 ,, 별에 별 생각을 다했죠.
그럼에도 저는 이제 곧 200일인데 이벤트를 뭐 해줄까 생각하며 옛날 사진들 보며 도서관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바보처럼
공부를 마치고 요새 쌀쌀한 태도에 대해서 얘기할려고 했는데.. 아무말도 안하고 고개를 푹숙이고 걷더니,,, 오빠한테 맘이 없어졌다라고하네요.
전부터 그런걸 느끼고 있었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권태기가 오면 말해달라고 먼저 말했었는데,, 그러질 못해서 미안하다고,,
정말,, 하,, 슬펐어요,, 잡아보려고 했는데도 싫다더군요..
그래서,, 알았다고 하고 우리 좋았던 기억도 있고 안 좋았던 기억도 있고 ,, 그랬으니 마지막으로 한번 안고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안으면서 잘가라고,, 말하고 저는 너무 슬픈데... 여자애는 무표정에 미안하다고 하더군요,, 저한테 장난치며 맨날 웃던 그아이가 ,, 첨에 저 좋다고 적극적으로 대쉬했던 그아이가,,
하,, 오늘은 공부 다했네요,,, 몇일 몇주,, 힘들거같아요. 허전함이 엄청 크겠죠...
다시 좋은 사람 만날 수 있을까요,, 잊혀질까요,, 이별은 처음도 아닌데 왜이렇게 가슴이 저밀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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