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의 울릉도와 독도 사이에는 신비의 섬 '좆도'가 한 나라를 형성하고 있었습니다. 애석하게도 지금은 물에 잠기어 전설로만 남았지요.
이 '좆도'에는 행정구역상 '좆(도) 크(군) 만지(면) 커지(리)'와, '흔들(면) 조으(리)'가 있었고, 좆도 끝에는 '여기서부터 좆도 아님' 이라고 팻말을 붙여놓아 경계를 분명히 하였습니다.
'좆도'의 국기는 '성기'이고, 국화는 '좆나리'였으며, 국목은 '뽕나무'였습니다.
이 '좆도국' 왕의 이름은 '뻑킹(FUCKING)'이었고, 절세미모를 지닌 아름다운 공주의 이름은 '조세피나'였습니다
왕이 사는 궁궐의 이름은 '자궁'이었고 '자궁'의 호위대로 '생리대'와 '정조대'가 있었습니다. 아! 물론 '좆도'를 지키는 국방 수비대는 '자위대'였고요..
이 '좆도'에는 중국의 주작대로 같은 '꼴린대로'가 있었습니다. '꼴린대로' 끝에는 '꼴림'이라는 숲이 있었고, 그 숲에는 '좆까지마'라는 야생마가 살고 있었습니다. '좆도국' 사람들은 이 야생마를 구경하러 많이 모여들었는데 가끔 '강간범'이라는 호랑이가 나타나 사람들을 놀래키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이 숲을 나오면 '발기불릉'이란 큰 무덤이 있었으며,. '좆도국'에서 유통되는 화폐는 '고환'이었습니다.
그리고 이 고기들을 잡는 배로 민물고기를 잡는 '마스터배이선'이 있었고, 바다고기를 잡는 배로는 '포경선'이 있었습니다
'좆도'에는 광물도 풍부했습니다.. 구리로는 '좆탱구리', '십탱구리'가 많이 생산되었고 철로서는 '변강쇠'가 많이 생산되었습니다. '뻑유'라 불리우는 석유와, '좆까유'라 불리우는 휘발유도 생산되었습니다.
그리고, '꼴린대로'에는 로마의 콜로세움같은 큰 원형경기장이 있었습니다 그 원형경기장의 이름은 '발딱세움'이었습니다. 이 경기장 주위를 도는 '꽉끼내'라는 하천도 있었는데, 이 '꽉끼내'에는 '조까네'를 비롯한 많은 아낙네들이 빨래를 하러 나와서 수다도 떨었지요.. 그리고, 이 '꽉끼내'와 '발딱세움'을 잇는 '딸다리'라는 다리가 있었습니다.
이 '발딱세움"을 지나면, '좆도'에서 제일 유명한 철학가가 사는집이 나옵니다.. '성감대'라는 대학에서 강의를 하는 그 철학가의 이름은 '클리토리스'로 그가 추구하였던 철학은 '오르가즘'이었습니다.
그리고, '꼴린대로'를 한참 걷다보면 '혼외정사'라는 절이 나오는데, 이 절에는 '신진대사'라는 주지스님과 '두루할타' '마구할타' 등 많은 스님들이 여기에서 부처님을 모셨습니다. 아! 물론 비구니도 있었는데, 그 비구니의 이름은 '어처구니'와 '사타구니'였습니다.
'혼외정사' 옆에는 '유방암'과, '자궁암'이라는 큰 바위 두개가 나란히 있었습니다.
가을이면 해마다 풍성한 수확을 거두었는데, 그 쌀을 사람들은 '니기미'라 불렀고 이 '니기미'를 지고 다니는 지게는 '좆빠지게'였습니다.
그리고 아침이 되면 '좆까치'와 '씹새'가 참새와 같이 지저귀고 있었습니다.
'좆도국'을 건국한지 18년의 해를 맞이하여 사람들은 연을 날렸습니다. 어느 노인네가 두개의 연이 붙어 있는 멋있는 '쌍연'을 기가 막히게 날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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