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ㅋㅋㅋ어제공부한다고 밤샘을 한

대학생입니닼ㅋㅋㄲㅋㅋ방금겪은일인뎈ㅋㅋ

전진짜웃겻어욬ㅋㅋ일단 썰을풀어보겟습니닼ㅋㅋ

어제 밤샘하면서 배가 너무 고파서 친구들과 함께

라면을 먹엇습니다 

제가 위가 약해서 밤에 라면을 먹으면 대장에서 폭풍을 일으키는데요

아무튼 밤을 새고 시험을 치러가기 위해 (캠퍼스가 두개입니당)

출발하고 있었는데 신호가 오더라구요

이미 예상은했고 바로 화장실로 달려갔죠

그때 화장실엔 사람이 많아서 장애인칸 밖에 안남았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들어가서 볼일을 보고 기쁜맘으로 나오는데

문이 안열리는겁니다? 어 확실히 문걸이는 확실히 열려잇는데

아무리 밀어도 안열리는겁니다ㅋㅋㅋㅋㅋ쿵 쿵 쿵 계속 밀어도

안열리고 시험시간은 다가오고...정말 멘붕이 됬어요

같이 공부했던 친구들은 도서관에서 자고있는걸 보고 나왔고

친하지않은 애들한테 화장실에 갇혔다고 말할수도 없고 119도 부르긴 좀 그렇고..

정말 미치겠더라구욬ㅋㅋㅋ 마치 영화 쏘우를 경험하는 기분이엿습니다ㅋㅋ

어떻게탈출해야되지ㅠㅠ라고생각하는 도중 옆칸으로 갈 수 있는

작은 틈이 잇더라구요 아시죠? 칸막이 제일 위에 약간 틈잇는거ㅋㅋ

그래서 쓰레기통을 밟고 문걸이를 밟아서 넘어서 다행히 옆칸으로 착지했습니다

와 진짜 나 천재닼ㅋㅋ이러면서 거울을 보고 웃으면서 손을 씻고잇는데

청소하는 아주머니가 쓰레기통을 비우러 오시더라구요..

'아..저기 문 잠군걸 말씀드려야되나...'이러고 잇는데

아주머니가 문을 여셧어요...아주 쉽게요...그 문은

미닫이문이엿던거죸ㅋㅋㅋㅋㅋㅋㅋㅋㄱ

배가아파서 미닫이문인것도 까먹고 들어가서 나올때

문을 아무리 세게 밀어도 열릴리가 있겟습니깤ㅋㅋ

암튼 저 혼자 빵터져서 막 웃엇는데 쓰고 나니까 재미없네요

시험치러갈게요 오유여러분시험잘치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