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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성호가 문희준 팬들의 '타깃'이 되다~~
게시물ID : humorstory_6580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고해~
추천 : 12
조회수 : 647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04/06/14 16:26:27
개그맨 박성호가 문희준 팬들의 '타깃'이 되고 말았습니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개그대국' 코너에서 개그맨 장동혁이 과일이름을 대는 개그를 하던 도중 선배 개그맨인 허동환에게 "연기자가 연기에 몰입해야지. 관객이 아무리 예쁘다고 해도 그렇게 쉽세 바나나(반하나)"라는 개그를 한 바 있습니다. 

이때 MC인 개그맨 윤석주가 "신인의 입에서 이런 바나나 개그가 나올 확률이 얼마정도 되냐?"고 박성호에게 물었는데, 이에 박성호가 "저 개그가 나올 확률은 한국의 락커 문희준과 댄스가수 유승준이 신병훈련소에서 만나 서로의 가슴에 이름표를 달아줄때 갑자기 앙드레김 조교선생님이 나타나 '좌로굴러' '우로굴러' 이렇게 말할 확률이다."라며 희박한 확률임을 은유적으로 표현하면서 문희준의 춤을 흉내내었습니다. 

이에앞서 박성호는 지난주인 6일 방송에서도 똑같은 코너에서 "한국의 락커 문희준과 어린이들의 영원한 친구 보라돌이가 몽마르뜨 언덕에서 만나 서로의 머리를 보라색으로 염색을 해주다가 갑자기 나타난 앙드레김 선생님께서 '이제 그만해요'라고 말할 확률이다."라고 표현한 바 있습니다. 

이처럼 박성호가 말끝마나 "한국의 락커 문희준"이라며 여러상황에 갖다 붙이자 문희준의 팬들이 "참을만큼 참았다"라며 분통을 터뜨리고 만 것. 

현재 KBS 2TV '개그콘서트' 홈페이지 시청자 게시판은 문희준 팬들의 불만이 이어지고 있는데, 어느 한 팬은 "개그는 개그일 뿐이라는 그들의 말에 그동안 수없이 참았다. 이젠 더이상 참을 수 없다. 연예인이기 때문에 인권이 유린되고 팬이기 때문에 사회적으로 멸시당해야 하는 이 상황을 더이상 참을 수 없다.'라고 분통을 터뜨렸는가하면, 또 다른 한 팬은 "비판도 비판 나름이고, 패러디도 패러디 나름이다. 문희준이 연예인이기 때문에 패러디의 표적 비판의 표적이 쉽게 되는것 당연하다. 하지만 지금 당신들이 하는 비판과 패러디...그게 어디 제대로 된 비판이자 패러디 인가? 한번이라도 그 사람의 노래를 처음 부터 끝까지 신중하게 들어본적 있는가? 문희준의 팬들도 제대로된 비판과 패러디를 해준다면 달게 그 매를 받겠다. 하지만 이런식으로 정말 재미를 위해 계속 이런 식의 말도 되지않는 비판과 패러디를 한다면 더이상 당하고 있지 않을 것이다."고 경고하였습니다. 

지난 1월 MBC TV '코미디하우스'도 '10분토론' 코너에 문희준을 패러디한 개그맨이 "아티스트라 불러주십시요. 우주적인 락커가 되겠습니다."라고 말을하여 문희준 팬들의 거센 반발을 사기도 했습니다. 

"솔직히~어제 저도 봤는데 어제 패러디한건 문희준의 음악적 감각을 놀린게 아니라 군대를 안간것을 놀린것입니다~~솔직히~~문희준 군대 안간이유가 뭔지는 다들 잘 아시지 않습니까??
그리고 솔직히 애기해서~제대로 듣고 욕해도 지껄이는게 -_- 문희준 팬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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