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 자주 봤었는데...
사무실이라 아무런 생각없이
판도라의 상자 뚜껑을 열어버렸습니다 -_-;;
물에 퉁퉁 불어있는 갈색의 C 형 큰거와 아레로 그의 부하들이
물은 마치 컵에 홍차팩을 넣고 10분간 저은 진~하게 우려놓은...
진짜 토할뻔했어요
막힌것도 아닌데
싸질러놓구 물안내리고 뚜껑을 덮어 놓고 나가는 사람의 심리는 어떤건가요?
가만히 생각해보면 싸고 닦고 모르고 나갔다면 뚜껑은 안닫아 놓겠죠?
혹시 볼일보고 습관적으로 뚜껑을 덮으시는 분들도 계신가요?
그냥 어떤 누군가가 이것을 열었을때 괴로움을 느끼는 것에 대한 쾌감인가요?
a4용지로 출력해서 문에다 써붙여 놓고 싶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