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미드 30 Rock의 리즈 레몬(티나 페이)입니다
간단히 30 락에 대해서 소개하자면
SNL의 헤드라이터였던 티나 페이가 제작한 미드로 SNL 시절 있었던 얘기들을 시트콤으로 재밌게 그려낸것인데요
30 락은 30 록펠러 플라자(주소)를 줄인말로 미드속 가상의 티비 쇼인 TGS가 만들어지는 곳입니다
페미니스트이자 워커홀릭이고 싱글이지만 괜찮은 척 하지요ㅋㅋ
또 음식을 사랑하고 (너무 사랑해서 문제;;;)
덕후 기질도 다분합니다
그녀를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본인 감정에 솔직하지만 그 감정들을 감당할 줄 모르며
소셜 스킬이 없지만 자신이 이상함을 전혀 부끄러워 하지 않죠ㅋㅋㅋ
또한 이 미드에서는 리즈의 상사이자 멘토이고 친구인 잭 도너기(알렉 볼드윈)과의 관계를 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이 둘은 절대로 로맨틱하지 않습니다. 완벽히 플라토닉한 이 관계에서 쏟아져 나오는 재미와 감동들이 있죠
(티나 페이의 절친인 에이미 폴러가 나오는 팍스 앤 레크리에이션의 레슬리와 론의 관계와 느낌이 아주 비슷합니다. 아니 리즈와 잭이 먼저겠지요
ㅎㅎㅎ)
시즌7로 올해 종영해서 안타까운 마음에 최근 다시 정주행하다가 이 글을 쓰게 됐지만 어떻게 마무리를 지어야 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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