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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3245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찬군★
추천 : 0
조회수 : 35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09/01/31 16:39:47
2달전에.
두달전쯤 고민글을 많이 올려서 도움을 받았었어요..
그리고. 12월초. 헤어졌어요.ㅎ
그 후로.. 글한번 써본적 없네요.
쓰기가 왠지. 싫고. 그냥 답답해서. ㅎㅎㅎ
후유증이 뒤늦게 찾아오는데.
이번 설 연휴. 고향친구들과 4일내내 붙어다녔더니. 많은 치유가되었습니다.
원래 성격이. 나대는 편도 아니고.
능력이 뛰어난것도 아니고.
여자한테 먼저 다가가는걸 잘 안했는데.
그러지 않기로 결심.
나름 제 생활에 안정을 찾고. 취미생활도 하고. 하다보니
웃기네요.
군 전역하기전엔 소개팅 한번 안해봤는데
이번에 헤어지고나서
주위에서 소개팅이 몇건 들어왔어요.
어제 동갑모임(같은 회사에 다니는 86년생모임)갔는데
한명이 저를 맘에 들어하더라고요.(같이간 친구가 저한테 이야기해주네요.)
그모임은 예전부터 있었지만.
얼마전 제가 상황이 안좋다보니... 안가다가
전 처음간건데..
괜히 들떠요.
하지만 이 기분에 휘둘리지 않으려고요.
"저사람은 나의 겉모습만 봤다. 잠깐의 감정일수 있으니 섣불리 판단하거나 나서지 말자"
타지생활이라. 아무리 외로움을 참고있어도. 외롭긴 외롭죠.
이번에 헤어지면서
다행히 얻은게. 느낀것도 조금 있구요..
.
.
속병. 위가 제대로 망가져서.(스트레스로)
술한잔 못먹은지 두달이 다되어가네요...
넋두리겸...
앞뒤안맞고~ 주제도없고~ 그냥 그렇지만.
너그러이 이해해주세요.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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