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패패승승패승승패패
브론즈1
북미시절부터 했지만 솔로로 게임 한 건 손에 꼽을 정도로 친구들이랑
노말이든 랭이든 팀으로만 돌리다가
처음으로 보상받으려 배치를 봄
주포지션 탑이었지만 정작 원딜을 제일 많이 함
최대한 좋게 해볼려고 거의 1픽 걸렸는데
벤픽 다 맞춰줘서 벤도 의견 수렴해서 하고
픽도 남는 걸로 갔는데
확실히 캐리가 힘든 탑은 팀원이 무너지니 역전은 거의 불가능
원딜한 판은 마지막 판 빼고는 전부 캐리라 자부할 만큼 kda와 내용도 좋았음
칭찬에 친추도 많이 받음 그것도 적한테
미드 정글은 원래 못해서 안 갔는데
픽꼬여서 미드 블라디 간 판은 너나 할 것 없이 망해서 짐
딱히 나는 잘하는데 팀원이 못했다라는 핑계는 대고 싶지 않고,
느낀 건 팀 게임이기에 정말 내가 소름돋는 실력이 아닌 이상
팀원이 참 중요하다는 걸 느꼈음
팀원들 실력은 물론이고 가장 중요한 건 멘탈이라는 것도 느낌
진 판을 되돌아보면 입터는 사람은 꼭 있었음
이긴 판 생각해보면 다 착했음
죽으면 바로 사과하고, 잘하면 칭찬해주고, 실수해도 다음에 잘해보자
그러면서 역전한 판도 있었음
결론은 멘탈 좋은 사람과 게임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