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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72283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임토끼★
추천 : 0
조회수 : 18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10/25 18:25:39
내 마음이 불타는 금요일인듯.
잉여로운 이 저녁에 책 한권 들고 카페왔는데
혼자 앉아있기 외롭네요.
하...
혼자 클럽이라도 갈까하다 삼분만에 포기함.
군중 속의 외로움만 느낄듯..
왜냐면... 저는 안생기니까요.
화장은 뭐하러 하고 나왔나 싶다가도
화장마저 안하고 나오면 여자로서의 나는 끝장일거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고
참 싱숭생숭한 불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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