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거리 연애 3년 했는데... 오늘 헤어졌습니다. 제가 일하는곳이 요즘 평가 기간이라서 연락도 못하고 평소에도 늦게 끝나서 연락을 많이 못해주고... 한달에 2번 만나면 많이 많나는 여자친구에게 너무 미안한 마음이 드네요... 일주일 전부터 연락이 뜸해졌고 결국 토요일 아침에 이별통보를 받았습니다. 제가 못해준게 너무 많고 생각이 나서 더 미안하네요 머리 스포츠로 깍고 술한잔 하러갑니다. 나보다 더 좋은 남자 만나서 행복하게 지냈으면 좋겠어... 건강하게 잘 지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