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살... 20대 중반의 나이입니다.
현제 판매업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지금 경제 불황때매 이쪽 업계는.. 대부분이 죽었고 죽기 일보직전입니다.
지금 우리 매장도 거의 죽었습니다.
솔직히 새로운 아이템이고 뭐고 .... 시도는 하지만 결과가 없습니다.
미래가 보이지 않습니다.
지금 거주지는 경기도권 입니다. 이번에 아랫쪽 지방.. 시골쪽의 관광지에 새로 생기는
카페가 있는데 그곳에서 일 해볼 생각 없냐는 제의가 들어왔습니다.
복리후생은 지금과 동일합니다만... 그쪽은 그래도 이렇게 답답하진 않을 것 같습니다.
솔직히 직업만 놓고 본다면 당장 아랫지방으로 내려갔겠지만..
서울 경기권에서 사귀던 모든 인연이 한순간에 너무 먼 일이 될까봐..
결정하기 너무 애매하네요...
카페쪽의 바리스타일은 언제나 꿈꾸던 직종입니다.
해보고싶었고 해보고싶다고 말 하곤 했습니다.
그런 기회라 더욱 더 끌리는 지금...
답답한 미래, 하지만 주위에 사람들이 좋은 경기권에 있을지..
좀 더 나은 미래, 지금보단 좀 더 외로울 것 같은 아랫지방에 있을지..
지금 나이 25살입니다.. 어떤게 더 끌리시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