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글이 부쩍많아서 나도 해볼까싶어서 뒤졌는데 계절바뀌면서 다 수거함에 넣어서 마땅히 없더라구요
그러다가 누구주기도 애매하고 수거함 넣기엔 애정가는 옷들을 넣어둔 비운의 서랍 속 옷을 나눔하기로 했습니다.
패게에다가 나눔글 올리고 선정하고 메일보내고 택배보내고 했는데 메일로 잘받았다는 답장이 오는거에요!
받으신분들이 다 마음에 드신다고 저한테 감사하다는 내용을 보니 기분이 되게 좋더라구요
저 그래서 메일로 또 답장보냈어요 ㅋㅋㅋㅋ 좋아해주셔서 오히려 더 감사하다곸ㅋㅋㅋ 비루한 나눔이었는데 ㅠㅜ
전 이렇게 메일로 사진없이 글만있어도 기분이 너무너무 좋고 내 스스로가 뿌듯한데 패게에 후기인증하는거 본 나눔자들은 기분이 얼마나 더 좋을까요?ㅎㅎㅎ (물론 제가 지금 사진못받아서 그렇다는게 절대아니구요 전 글로만봐도 행복합니다. 혹시 나눔받으신분들 이글읽고 후기로 부담가지시않으셨으면 ㅠ 전 그런의도가 아닌거 오유인은 착하니까 알아주실꺼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