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아침부터 힘 좀 쓰고 왔습니다.
집에 농사가 좀 있는데, 추수가 끝나서 나락 좀 옮기느라요. ㅋㅋㅋㅋ
농사는 아버지께서 지으시지만, 제 맘도 푸근 합니다.
나락 옮기는건 토 나올만큼 힘들지만요;;;
FTA 때문에 힘든분이 많겠지요 ㅠ.ㅠ;;;;;
오늘은 힘을 좀 쓴 관계로 고칼로리 음식이 먹고 싶어졌어요.
물론 어제 남은 타르타르소스 처치용이기도 하구요. ㅋㅋㅋ
일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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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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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ㄱㄱㄱㄱ
우선 가장 오래걸리는 계란부터 삶습니다.
후라이가 더 맛있기는 하지만, 타르타르소스와의 조화? 떄문에 삶은 계란을 선택합니다.
뭐, 계란 삶는데 특별한 노하우는 모르겠네요.
완숙이 필요하기에 좀 오래 삶아습니다.
오이슬라이스 해서 몇점 썰었어요. 가지런 하죠? ㅋㅋㅋ
오이 맛사지 하실 분 급구합니다. ㅋㅋㅋㅋㅋㅋ
토스트에 빠질 수 없죠.
햄~
약간... 뭐랄까요? 케밥의 고기 처럼 얇은 슬라이스에요.
시중에 파는 슬라이스는 너무 정형화 되어서 좀;;;;;
칼맛을 주고 싶었죠. ㅇㅇ;;;
자~ 계란이 다 익었네요.
아주 잘 익었죠??
어제 남은 타르타르소스에 믹스해줍니다.
너무 잘게 섞으면 계란 흰자의 식감이 떨어지니 대충 부셔주시면 됩니다.
맛이 살짝 부족하시면 소금을 약간 첨가 하셔도 되지만, 햄으로 충분할꺼라 생각하여 소금은 넣지 않았어요.
참치나 가공육류를 넣지 않으신 분은 이 부분에서 소금간을 해주세요.
빵을 굽습니다.
버터에 중불로 타지 않게 구워줍니다. 풍미가 아주~ 작살입니다.
고소고소하고 달달한...
타르타르계란소스 위에 살짝 익힌 햄을 얹었어요.
1단 입니다.
후후후
2단.
약간의 채소 (마트에서 파는 어린잎, 혼합용) + 대량의 타르타르계란 소스~
3단 입니다.
타르타르계란소스 + 슬라이스 오이 + 슬라이스 햄 대량~
마지막으로 어린잎으로 모냥을 살려줍니다.
괜찮아 보이나요?
이제 마지막 뚜껑만 씌우면 완성이나 다름없습니다.
완성~
소화를 돕는 사이더와 함께~
별로 어렵지 않습니다.
만들어 보세용~~~
총평 ★★★☆ (별5개 만점. 신뢰수준 : 내 마음)
별 세개 반~
너무 오바했네요. 소스의 양이 좀 많은듯 ㅋㅋㅋㅋㅋ
버리기 아까워서 다 때려 부었더니;;;;; 좀 느끼한 감이;;;;
하나만 먹었을땐 좋았습니다.
두개째에서;;;;;
고칼로리 짱이네요.
배가 엄청 부릅니다;;;;;
맛은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은 맛이었습니다.
하나만 먹었으면 별 4개는 줄수 있었을 텐데.....
이래서 솔로는 또 웁니다. 유유유유유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