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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phil_725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부왘★
추천 : 6
조회수 : 36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10/25 21:59:45
제가 당한거구요
처음엔 학교담임선생님이나 학생부에
도움을 청할까했는데
저희학교는 그런문제를 좋게끝내서 묻으려고합니다
고민끝에 오늘 경찰서를 갔다왔어요
그애는 학기초엔 힘쎄고듬직한 친한친구였습니다
써클에가입된것이 흠이였지만 재미있고좋은애였는데
1학기말쯤인가 저에게 써클가입권유를 하더라고요
물론 싫다고했죠
아마 그때부터였던거 같네요
서먹서먹해지고 후엔 말도섞지않는 남남이 됬습니다
조금 맘이상했지만 한편으로는 싫지않은것도
아니엇어요
원래부터 좀 껄렁껄렁하고 애들삥뜯고다니던모습이
여간 눈에 거슬리고 보기좋지 않았거든요
문제는 써클가입거절이후로 저를 무시하더니
손찌검도 조금있었고 입에담지못할 욕도서슴치않게 하더군요
그러고나선 성격도변하고 우리반애들도 건드리기시작했어요
도데체 뭣때문인지몰라도 어떻게 애가 그렇게 변했는지..
언제한번 방과후에 싸우기도햇고요
싸운이후로는 절 건드리진않았지만
우리반애들을 대하는태도는 더심해졌어요
그래서 오늘 지금까지 당했던애들과 저와함께
경찰서로갔어요 진술서쓰고 방금 나왔네요
그애는 이제어떻게 될까요
당했던애들은 이제좀 편해지겠지만
전좀 마음한구석이 무겁네요
하고싶은말은 더많지만
호구같은글 읽어주셔서감사합니다
누군가한테말하면 좀편해지거든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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