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ㅎ
한달전에 고양이를 부탁해 라고 글 올린
사람입니다
기억하시나요??
http://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humorbest&no=645146&s_no=645146&kind=member&page=1&member_kind=humorbest&mn=391512 한달정도가 지났고 아깽이들은 잘 크고 있어요
그때 많은 분들이 벌써부터 엄마랑 떨어뜨려
놓지 말라고 하셔서 임보처라도 급히 구했는데
여섯마리를 한꺼번에 임보 맡기는것도
쉽지 않더라구요
하지만 친구집에선 나와야해서 ㅠㅠ
밖으로 다시 떠밀순 없기에 제가 데리고
왔어요
아깽이들은 많이 컸어요 엄마 사료 뺏아 먹으려고
할정도로요 ㅎ 이제 상자안에서도 막 기어나오고요
너무나 사랑스럽고 귀여운데
저 또한 이 임보를 계속 할수가 없네요
계속 봐서 정이 들긴 하는데
전에 글에도 적은것 처럼 저희집엔 유기견이었던
길동이도 키우고 있어서요 ㅠ
어제 결국 일이 났어요
길동이는 호기심도 많고 그러니 막 가까이가는데
엄마냥이는 새끼도 있고 그러니 예민해서
따로 격리 해두었는데 눈 깜짝할 사이에
엄마냥이가 할퀴어서 길동이 눈쪽에서 피가 철철
ㅠㅠㅠㅜㅠ 다행히 눈 알은 안다쳤지만
이뒤로 더욱더 격리하니 길동이는 막 짖고
냥이들도 스트레스 엄청 받을것 같더군요
그때 글 올렸을때 3개월은 함께 있어야 한다 했지만
이제 새로운 가족을 찾아주기 해야 할것 같아요
한번 분양시기 놓치면 더욱더 힘들어지니깐요
맘착한 평생 함께할
새로운 가족 되실분 꼭 나타나길
아니면 임보라도 해주실분! 기다립니다
아 그리고 성견이랑 성묘는 어찌해야 친해질수
있을까요 ㅠㅠㅠㅠㅠ
밑엔 아기들 사진 보여드릴께요 ㅎ
아기들은 분양 약속된 두마리빼고
세마리 남았구요
엄마냥이 봄이 ( 봄에왔다고 봄이에요)
이렇게 4 식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