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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회수 5회니까 분탕글써야지.
게시물ID : sisa_65847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FU
추천 : 16
조회수 : 405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6/02/03 00:06:44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estofbest&no=230721&s_no=230721&page=2
 
이거 읽었는데...
 
일단 다른 건 거두절미하고요.
 
1. 오유의 '진정한' 민주화
 
라는거요.
 
okm1.jpg
 
짤방 달아줄려다가 방문회수 걸려서 못 달아줌요.
 
...
 
읽고 정리했는데...
 
그냥 뭐 싸움질 구경 좀 크게 하게 판 좀 넓히고 문짝 열어 재끼자는거네요.
 
옛날이 그리웠다거나요.
 
그것도 아니면...
 
일베니 정사충이니 사이버전사니 시X템X럽이니 독XX문이니 집단으로 찾아와서 집단으로 난장피워 대외적으로 부각됐을 뿐이지 진짜 게시판 최악까지 몰고 갔던 인간 군상들 따로 있거든요.
 
그리운 그 인간군상들 다시 불러오자는거거나요.
 
아니아니 괜한 소리가 아닌게 그 인간군상들 여기 들어오면서, 들어와서 난장 펴대면서 했던 소리가 딱 그거거든요.
 
'난 정치적으로 반대되는 성향을 지녔을 뿐이다.', '나는 사상적으로 보수일 뿐이다.', '나는 중도를 표방할 뿐이다.'
 
모든게 다 의도대로 흘러갈 것 같죠.
 
그냥 대충 훑어보면 도의상으로는 옳은 말 같으니까요.
 
안 그래요. 12년 동안 여기서 포용 한번 안하려하고 토론이나 논의 같은거 시도 한번 안 했을까요?
 
상대가 주면 주는대로 갚아줄 그런 부류라고 왜 자꾸 착각하는지 모르겠어요. 
 
한두번 경험한 것도 아니고. 나같은 방문수 5회 짜리도 아는걸 7~8년을 계셨다는 분이 망각을 하고 게이트 오픈!를 외치시네요.
 
저 게시물 읽자마자 추억이 방울방울 막 떠올라 다니데요.
 
클유 하나 쫓아내고 바보 공개사과까지 하게 만들었던 741뭐시긴가 하는 애부터 아주 논리적이다 못해 뭔 소리를 하는지 모르겠던 소피스트, 아닌 척 들어왔다가 뒤통수 제대로들 때려대던 프로뒤통수러, 증거 내놓으래서 증거 내놓았더니 몇페이지 지나서 튀어 쳐나와 왜 증거 안들고 오냐고 왜 못들고 오냐고 댓글로까지 달아줘도 헛소리까던 정신병자까지 아주 그립다 못해 치가 떨려요.
 
그냥 그 꼴을 다시 보라는 소리죠? 저거?
 
저기요.
 
아주 상식적으로 뭘 해결을 하려면 일단 원인은 파악을 해야 하는거거든요.
 
그리고 뭘 받아들이자고 하면 받아들이겠다는게 뭔지 파악은 해야 하는거구요.
 
오유 역사에 대한 게시물 읽었는데 시사게 2004년에 생겼데요.
 
2004년부터 2016년 지금까지 12년이죠.
 
이 12년 동안 '난 정치적으로 반대되는 성향을 지녔을 뿐이다.', '나는 사상적으로 보수일 뿐이다.', '나는 중도를 표방할 뿐이다.' 이 소리를 키보드로 이 게시판에서 줄창 쳐댔던 인간들이 게시판을 어떻게 만들었는지, 오유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확인은 일단 해보고 이야기 해야 하지 않을까나요.
...
 
그리고 갑자기 변했네, 심해졌네 같은 소리 하면 안되는 건데요.
 
사이버전사, 한나라알바, 새누리알바, 정사충, 시XXX럽, 독XX문, 기타등등 듣보잡보수매체 회원들부터 이전까지 정원이에서 듣베로 몰려 쫓겨났던 분들 '그럼 우린 진짜 그 애들이어서 쫓겨난거냐?' 하고 화내요.
 
누가요? 제가요. 저 정사충으로 몰려서 반강제로 밀려났거든요. 제가 밀려난 건 진짜 정사충이어서 밀려난건가봐요?
 
착각하지마요.
 
여긴 원래 그랬어요.
 
선거철 포함한 시즌 때마다 과격분자들 '사이버전사'니 '알바'니 '한나라당 지지자나 당원'이니 뭐니 애먼 사람들 잡고 몰아댔던게 무슨 한해, 두해 일이었어요? 새삼스럽게 왜 갑자기 그러는 듯 이야기가 나온데요.
 
나 시게서 쫓겨났던 때는 차단시스템도 없어서 개난장판이라 서로서로 몰려다니면서 다구리질 해댔어요. 더 심하면 심했지 덜했을리가 없잖아요. 
 
그 뒤에 바로 듣베애들 놀러오고 그 뒤에 바로 정원이들 놀러와서 아주 맨날 크리에 크리를 터트렸거든요. 그 때가 지금보다 더 덜했나봐요? 그게 그렇게 오래된 과거였나요?
 
반대폭탄? 블라인드가 그렇게 옛말이었나요. 보류게시판 이젠 없어졌어요? 열심히 쓴 게시물 가려지고 넘어간 분들 아쉬워할 소리는 안해야죠. 그렇지 않아요? 왠지 고대 유물 이야기하는 것 같아서 쑥쓰럽잖아요.
 
애초부터 시사게에 차단시스템 적용되면 어떻게 될지는 차단시스템 이야기 나왔을 때부터 예견됐잖아요. 그리고 신고/차단 시스템 폐해가 시사게에만 있었나봐요? 자게 포함 다른 게시판들에서 오인저격, 위장저격으로 보낸 분들 하나하나 수 헤아려봐요?
 
그런데 대체 무슨 의도로 갑자기 심해진 듯 갑자기 이상해진 듯, 굳이 각 게시판에서 공통되게 나타나는 시스템의 폐단을 시사게만의 문제인듯 몰고가는 걸까요?
출처 뭐 이런 소리 한다고 들어쳐먹을 사람들이었으면 상관도 없는 게시판 찾아가서 상관도 없는 사람들 틈에 끼어 판벌여 게시판대 게시판 구도 쳐만들지는 않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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