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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무슨꿈인가요?..
게시물ID : panic_658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역사지리
추천 : 0
조회수 : 867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0/08/03 22:00:45
아 제가 잠이 안와서 새벽 3시 쯤에 잤습니다.

그런데 잠이들고 꿈에서

어떤 아저씨가 손으로 삿대질을 하면서 문을 뚜드렸습니다.

아 꿈속에 저는 어렸습니다;

그래서 호기심에 문을 열었죠...

열고 아저씨가 뒤에 붉은색 보자기를 들고 있었는데..

그쪽에서 칼이 보이는겁니다.. 피가 물든칼..

저는 그것을 보고 뒷걸음질 치면서..

형 방으로 뛰어갔습니다..  (꿈속에는 부모님이 없었습니다..)

형은 아무렇지 않게 컴퓨터 게임을 하고 있었습니다.

아마 아저씨가 안보였던것 같습니다..

저는 무서워서..

형 방문에 문을 꼭 잠구고 이불 안에서 벌벌 떨고 있었습니다..

왜 살인마라면 칼로 방문을 찌르고 부숴트릴수 있었는데..

그렇게 안하더군요..

그리고 한 1시간 정도 지났을까요..

제가 방문에 약간 뚫린 틈으로 밖을 쳐다 보았는데

현관문은 튼튼히 잠겨있고..

뭐 없어진것도 없구..

그리고 꿈속에서 없어진 살인마가 없어진 후에 너왜이래? 하면서

형이 물었습니다..

저는 순간 엄청 기겁을했죠..

형 뒤에.. 붉은색 보자기 안에 들어있는

피가 물든칼을 보고요..

그 무서운 순간에 다행히도..

진짜.. 형이 너 왜이리 벌벌떨면서 식은땀을 흘리니?

하면서... 저를 깨워줬습니다..

이게 무슨꿈인가요.. 

꿈이지만서도 진짜 무서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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