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어이가 털린다.
한화팬으로써 14년
우리도 드디어 제대로 된 유격수 가져보나 하며 즐거운 상상하게 만들었던 놈인데.
장성호한테 페이스북에서 한소리 들었을때
그래도 젊은애가 칭얼거리는거라고
자기가 짊어진 무게가 버티기 힘들테니까 이해한다고 쉴드쳤었는데
이건 진짜 욕밖에 안나오네.
야 이새끼야
지금 이게 할소리냐?
지금 한화팬들 기분 어떤지 모르냐?
대중에게 주목받는 자리에 올라와서 어떤 자세를 가져야하는지 전혀 모르냐?
댁들은 뭐냐고?
너 여섯살때부터 이 팀 꾸준히 응원한 팬이다. 어쩔래 이새끼야?
넌 한화 이글스라는 팀에서 돈을 받아가는 월급쟁이지만
그 한화 이글스 라는 팀에 꾸준히 투자하는게 나다. 뭐 어쩔래?
진짜 한밤중에 어이없네요. 막 자려는 한화팬 멘붕하게 만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