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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 음악의 이야기 ' 김윤아 - Going Home '
게시물ID : music_8008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췌켄
추천 : 6
조회수 : 120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10/26 00:00:46

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fHcG0

혹시 핸드폰을 이용하셔서 음악이 들리시지 않나요?

아래의 유투브 동영상을 이용해주세요!


이번에 포스팅할곡은 김윤아의 Going Home입니다.

김윤아는

2.jpg

밴드 자우림의 맴버로, 왼쪽부터 이선규, 김진만, 구태훈 아래는 김윤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즉! 자우림 = 김윤아가 아니라는 소리입니다!!

2011051601000471.jpg

자우림의 노래를 좀 들어보셨다 하신분은 저의 말에 공감하실텐데요

자우림의 위로는 대부분 간접적 위로라고 생각합니다. 직접적으로 " 힘내! 넌~ 할수있어!! " 라고 말하는 노래는

팬이야, IDOL 등등이 있지만 간접적 위로의 노래는 무수히 많습니다.

스물다섯, 스물하나도 하나의 ' 추억 ' 으로 인한 간접힐링이고, 이카루스같은 노래도 공감을 이끌어낸

간접힐링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우리가 들어볼 곡은 이 표현이 정말 잘 어울리는 노래입니다.

" 김윤아의 노래중에서 가장 직접적이면서 사실적인 위로 "

1_gcjz.jpg

김윤아의 3집 앨범의 이름은 315360 입니다.

315360의 의미를 아시나요? 이 앨범을 한 단어로 표현하자면 ' 김윤아 ' 가 가장 적절할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315360의 의미는 김윤아가 살아온 시간이기 때문이죠.

24시간 X 365일 X 36살 = 315360 이라고 하네요.

우리가 들을 Going Home 이라는 노래도 김윤아의 이야기가 담겨있습니다.

일단 곡과 가사부터 보도록 하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지는 햇살에 마음을 맡기고
나는 너의 일을 떠올리며
수많은 생각에 슬퍼진다.

우리는 단지 내일의 일도
지금은 알 수가 없으니까
그저 너의 등을 감싸 안으며
다 잘될 거라고 말할 수밖에.

더 해줄 수 있는 일이
있을 것만 같아 초조해져.
무거운 너의 어깨와
기나긴 하루하루가 안타까워.
내일은 정말 좋은 일이
너에게 생기면 좋겠어.
너에겐 자격이 있으니까.
이제 짐을 벗고 행복해지길
나는 간절하게 소원해 본다.


이 세상은 너와 나에게도
잔인하고 두려운 곳이니까
언제라도 여기로 돌아와,
집이 있잖아, 내가 있잖아.
내일은 정말 좋은 일이
우리를 기다려 주기를
새로운 태양이 떠오르기를
가장 간절하게 바라던 일이
이뤄지기를 난 기도해 본다.

어떠신가요? 이 노래는 김윤아가 동생을 위해서 작곡한 곡이라고 합니다.

사업 실패와 사기로 인해 힘들어하는 동생을 위해서 부른 노래인데요...

어떻게보면 가장 직접적이면서 가장 사실적이고 가장 위로가 되는 곡이 아닌가 싶습니다.

김윤아의 다른곡들처럼 가사가 하나의 아름다운 ' 시 ' 같아서 아름다운 노래는 아닙니다.

무엇보다도 이 노래가 아름다운것은

정말.. 편안하기 때문이 아닐까?

음악에 안긴다는게 어떤 느낌인지

음악이 힐링해준다는게 어떤 느낌인지

알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제가 힘들때, 외로울때, 슬플때 가장 먼저 찾게되고 항상 나를 위로해주는곡

지금까지 김윤아의 Going Home 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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