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요약하자면

1. 아롱이 거꾸로 하면 농아 = 그림일기의 주인공 어린이는 말을 하지 못한다

2. 아롱이는 아버지한테 학대/성폭행 당하는 피해자를 의미 동생에서 주인공 이런이로 바뀌죠...

3. 그리고 제일 대박이었던 살려주세요... 살구를 시장에서 샀다는거에 관한 일기의 오타를 고쳐준것만 모아놓은걸 보면

'살려주세요'... 였죠

대충 크게 이런식으로 의미가 있는데요.... 그 이외에 의문점들 모기라던지에 대해서 토론 해봤으면 해서요...

우선 저는 아버지는 친자식이외의 피해자는 만들지 안았던거 같에요...

말하지 못하기때문에 이미 주인공 어린이는 폭행을 당했던거 같습니다. 다만 강아지를 계속 키우자고 애걸복걸해서 그럼 니가 강아지가 되면 되겠네 라며 학대를 당한거 같구요. 

그림은 맑지만 날씨가 흐린이유는 흐린날은 자기가 폭행을 당했다 라는 의미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맑음은 말 그대로 아무일이 없고 비는 아버지가 술 먹는 날인거 같습니다.

모기는 아마 성병을 의미 한게 아닐까 싶네요... 그리고 오히려 동생에 대한 학대가 심해지는거 같구요. 그리고 이후에 민달팽이(피임도구)가 등장하구요

공원은 병원이 아닐까요...? (공병??) 아무튼 빈병 바꾼날 이후서부터 빈병들 일기까지 비오는날이 8일이구요 빈병갯수는 9 하지만

공원/병원 방문한날에 마셨으니 9병...?

대충 저는 이렇네요 과대해석인 부분도 있는거 같네요.

이 내용 자체를 혐오스러워 하시는 분들이 많던데요, 그래도 그냥 작품으로서 흥미를 느끼시는 분들도 많으시니깐 작품내에 복선과 의미들을 다같이 파헤쳐 나갔으면해서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