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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 전역을 앞둔 나의 오늘 하루 일기. 나에게 생긴 므흣
게시물ID : freeboard_72291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우울한녀석
추천 : 0
조회수 : 21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10/26 01:06:59
오늘의 착한일
본인은 다음주에 전역을 앞둔 말년 군인.
동생과함께 입을 옷을사기 위해 사람들이 북적북적 거리는 시내 한복판에서 쇼핑을 하고 밥을 먹고 입구에서 서있던 중이었음.

그때 참한처자가 남자친구와 함께 번화가 거리를 걷고 있었음.
그런데 그 처자의 백팩이 엉덩이 부분에 위치하면서
 안그래도 짧은 치마를 계속 elevation 하고있었음....
한발자국 한발자국 걸어갈때마다 그 엉덩이는 어퍼컷을 계속 시전하였고.
백팩은 마찰력을 극대화 하여 치마를 놓아주질 않았음.
 
 
 

말해줘야하나.....
계속 고민하는사이 백팩은 치마를 더욱더 끌어올렸고...
급기야 그 처자의 호피무늬가 보이기 시작했음....
결국은 더는 안될거 같아서 용기를 내어 다가갔음.

저기요. 그쪽 치마가..............
 
 
 
 
 
 
 
 
 

그 뒷일은 여러분 상상에.

불쌍한 처자 도와준건 자랑~~
호피무늬 봐버린건 안자랑...

호피무늬 보일때까지 용기가 안났던것도 안자랑....

그래도 좋은구경한건 자랑.ㅋㅋ
 
이거 잘한거임? 그 남친 분명 치마 올라간거 알고 있었던거 같은데 일부러 말 안한거 같음.
 
남친인지 그냥 아는 남자인지 알 길은 없지만 여튼 내가 분명 그남자 시선을 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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